[NBA Central] '댈러스 비상!' 왼쪽 다리를 다친 해리스

Jason / 기사승인 : 2015-02-04 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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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해리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이 거듭될수록 부상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댈러스 매버릭스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댈러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데빈 해리스(가드, 191cm, 87.1kg)가 왼쪽다리 부상으로 다가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댈러스는 레존 론도에 이어 해리스마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백코트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해리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다리를 다쳤다. 해리스는 4쿼터 막판에 미네소타의 니콜라 페코비치와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페코비치는 211cm에다 133.8kg의 거구다. 해리스는 결국 왼쪽 무릎과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코트에 투입되지 않았다.



X-레이 검사 결과 뼈나 인대와 같은 중요 부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증이 있어서 오는 서부원정 2연전에 출장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되고 있다. 댈러스는 주전 포인트가드인 레존 론도가 최근 안면부 골절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고,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댈러스는 해리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백코트 로테이션이 취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론도와 해리스가 모두 빠져나가면서, J.J. 바레아와 레이먼드 펠튼이 이들의 공백을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펠튼이 이번 시즌 10경기 밖에 소화하지 않았다는 점. 펠튼은 10경기에서 경기당 6.9분을 뛰었다.



해리스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이번 시즌 48경기에 나서 22.4분을 동안 8.3점 1.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선수로 시즌 내내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 맡아왔다.



해리스는 원래 댈러스에서 NBA에 데뷔했다. 지난 200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그는 드래프트 직후 앤트완 제이미슨과 함께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지난 2007-2008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되면서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로 팀을 옮기게 됐다. 댈러스는 해리스를 내주고 제이슨 키드를 영입했다.



해리스는 지난 2010-2011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저지에서 다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다. 뉴저지는 해리스와 현금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건네면서 데런 윌리엄스를 데려왔다. 해리스의 트레이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여름에는 애틀랜타 호크스로 다시 트레이드됐다.



세 번이나 트레이드됐던 그는 지난 2013년 여름 친정인 댈러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시즌에 재계약을 맺으면서 댈러스의 선수로 돌아왔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해리스와 계약기간 4년에 약 1,600만 달러를 안기면서 팀의 백코트 전력손실을 최소화했다. 아무쪼록 해리스가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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