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Daily NBA] '필라델피아가 28점이나 앞섰다고?' 필라델피아 덴버 잡고 연패탈출

Jason / 기사승인 : 2015-02-04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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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다면 한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안방에서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덴버 너기츠를 맞아 승리를 거두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홈 연승을 '3'으로 늘렸다. 한편 덴버는 이날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1승 39패) 105 - 98 덴버 너기츠(19승 30패)



한 때 28점차로 리드했을 정도로 필라델피아가 경기 내내 크게 앞섰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에만 34점을 집중하는 등 전반을 61-4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덴버에게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리를 거두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15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로버트 커빙턴 17점 8리바운드



홀리스 탐슨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필라델피아가 홈코트에서의 연승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과 31일에 각각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하면서 연승을 내달렸다. 이는 필라델피아의 시즌 세 번째 연승이자 홈코트에서 거둔 첫 연승이었다. 이번 시즌 안방에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필라델피아는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에게 감격의 승리를 선사했다. 이후 동부원정 2연전(애틀랜타-클리블랜드)에서 예상대로 패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홈에서 덴버를 잡아내며 홈에서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주축들의 활약이 실로 컸다.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여러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MCW'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외곽에서 로버트 커빙턴과 홀리스 탐슨의 활약이 실로 컸다. 이들은 6개의 3점슛을 곁들이며 40점을 합작하면서 이날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K.J. 맥대니얼스를 벤치로 밀어내고 주전으로 나선 자칼 샘슨도 3점슛 2개를 곁들이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슈팅 카테고리에서 모두 앞선 필라델피아는 이날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수비리바운드만 42개를 따내면서 총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덴버에게 헌납한 리바운드는 37개. 필라델피아는 이날 루크 음바아무테(10리바운드)를 시작으로 너린스 노엘, 커빙턴, 카터-윌리엄스(이상 8리바운드)가 무려 34리바운드를 합작하면서 보드장악에서 덴버를 압도했다.



속공에서도 필라델피아가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속공으로만 26점을 솎아냈다. 반면 덴버가 올린 속공 점수는 16점에 불과했다. 상대 실책을 비롯하여 빠른 공수전환을 내세운 필라델피아가 이날 100점을 넘어설 수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필라델피아가 100점 이상을 득점한 적은 놀랍게도 일곱 번밖에 되지 않았다.



이날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오는 7일 보스턴으로 이동한다.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경기 후에는 안방에서 3연전을 갖는다. 상대는 샬럿 호네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다. 필라델피아가 뉴욕을 다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로 밀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덴버 너기츠



다닐로 갈리나리 22점 4리바운드



윌슨 챈들러 19점 6리바운드 3점슛 5개



타이 로슨 5점 6리바운드 14어시스트



덴버는 외곽슛이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필드골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특히 2점슛 성공률이 형편없었다. 덴버는 이날 54개의 슛을 3점라인 안쪽에서 시도했다. 하지만 성공개수는 22개에 불과했다. 필드골 성공률이 3점슛 성공률과 비슷했을 정도로 2점슛 성공률이 그만큼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 덴버는 이날 윌슨 챈들러가 홀로 5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는 등 이날 1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었지만,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다.



덴버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세차게 끌려 다녔다. 전반 한 때 28점차가 났을 정도. 이는 필라델피아가 이번 시즌 들어 손에 꼽을 정도로 크게 앞선 점수였다. 그만큼 덴버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1쿼터에만 무려 34점을 실점한 덴버는 특히 2쿼터에 단 12점에 묶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덴버는 이날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덧붙여 최근 11경기에서 단 1승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브라이언 쇼 감독이 지휘봉을 놓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부원정길에 올라 있는 덴버는 5일과 7일에 각각 보스턴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상대한다. 이어 안방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를 벌인 뒤에 다시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를 포함 이후 7경기에서 6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셈. 참고로 덴버의 원정경기 성적은 7승 17패로 처참한 수준이다. 덴버가 연패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Philadelphia 76er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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