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디애나 아닌 털사 유니폼 입는다

/ 기사승인 : 2015-02-06 0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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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사 카리마 크리스마스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현재 인천 신한은행에서 맹활약 중인 카리마 크리스마스(26, 183cm)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털사 쇼크로 전격 이적했다.

털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겸 포워드 크리스마스와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1년까지 털사의 소속이었던 크리스마스는 지난 2012년 로니카 하지스(33, 180cm)와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로 이적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크리스마스는 이로서 3년 만에 다시 털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크리스마스는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서 정규리그 34경기를 출전해 평균 6.9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2년 인디애나가 우승할 당시 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크리스마스는 신한은행에서 평균 16.3득점, 9.0리바운드, 2.1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크리스마스는 한국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털사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시 털사로 돌아가게 된 크리스마스는 “다시 돌아와 좋다. 스티브 회장님과 프레드 윌리엄스 감독님이 나를 믿어준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올 시즌 털사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털사 윌리엄스 감독은 “크리스마스를 코치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그녀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우리가 필요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크리스마스를 평가했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꼴찌에 머물렀던 털사는 지난 5일 포워드 플래네트 피어슨의 영입에 이어 크리스마스까지 영입했다. FA의 시장의 큰 손이 된 털사는 2015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것이다. 털사는 6월 7일 시카고 스카이와 2015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 = 털사 쇼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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