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한국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모니크 커리(32, 183cm)가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피닉스 머큐리로 팀을 옮겼다.
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인 포워드 커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시카고 스카이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된 이후 7시즌을 워싱턴에서 보낸 커리는 정든 팀을 떠나 지난 시즌 우승팀인 피닉스에 합류하게 됐다.
커리는 2006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입단했다. 1년 만에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다시 시카고로 이적했다. 또 다시 1년 후 워싱턴에 둥지를 튼 커리는 이후 매 시즌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등 워싱턴의 주전 포워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평균 9.9득점, 4.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평균 10.9득점, 4.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커리. 피닉스의 단장인 짐 피트맨은 “커리는 다재다능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증명된 득점원이다. 그녀의 힘과 길이는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커리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커리는 현재 WKBL 용인 삼성에서 활약 중이다. 평균 15.6득점, 6.1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5시즌 2연패를 노리는 피닉스는 최근 주전가드인 다이애나 타우라시(33, 183cm)가 시즌 불참을 선언하며 비상이 걸렸다. 타우라시 없이 2연패에 도전장을 내민 피닉스는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 출신 센터 카일라 프랜시스(26, 193cm)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애틀 스톰의 가드 노엘 퀸(30, 183cm) 등 많은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사진 = 피닉스 머큐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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