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조던의 스승' 딘 스미스 감독, 83세로 타계

Jason / 기사승인 : 2015-02-09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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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Smith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농구계의 큰 별이 세상을 떠났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전 노스캐럴라이나대학의 딘 스미스 감독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지난 1961년부터 1997년까지 NCAA 노스캐럴라이나 타힐스의 감독으로 재직한 스미스 감독은 여러 스타 선수들과 감독을 길러냈다.



노스캐럴라이나의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에는 캔자스, 공군,노스캐럴라이나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노스캐럴라이나의 지휘봉을 잡은 스미스 감독은 1980년대 초반 노스캐럴라이나의 전성시기를 지휘했으며, 지난 1983년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셀 수 없는 우승트로피는 물론이고 감독상까지 거머쥔 그는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1976년 몬트리얼 올림픽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은 당연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7년에는 FIBA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는 등 감독으로서 쌓을 수 있는 모든 커리어를 일궈냈다.



스미스 감독이 길러낸 대표적인 선수는 바로 마이클 조던이다. 스미스 감독은 조던과 함께 1982년에 연거푸 토너먼트 정상에 섰다. 조던은 이후 1984년에 NBA에 진출했고, 이후 농구의 역사가 바뀌었다. 1993년에도 다시 한 번 노스캐럴라이나를 정상으로 견인하며 농구계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우뚝 섰다.



이 밖에도 파이널포(Final Fours)에만 11번이나 진출했다. 이는 현 듀크대학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과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1위는 12회 진출한 존 우든 전 UCLA 감독). 또한 ACC(Atlantic Coast Conference)에서만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배출한 선수들은 조던 외에도 제임스 워디, 샘 퍼킨스, 브래드 도허티, 라쉬드 월라스, 제리 스택하우스 등을 배출했다. 또한 래리 브라운과 조지 칼, 빌리 커닝햄, 존 큐스터 등 NBA를 수놓은 명장들을 양성하기도 했다. 미치 컵책 LA 레이커스 단장도 스미스 감독의 제자다.



스미스는 무엇보다 농구만을 강조하지 않은 대표적인 감독이다. 대학 선수들 대부분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그야말로 지면에 다 옮겨 적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족적을 남긴 별이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 ESPN.com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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