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마이애미, D-리그에서 올라온 존슨과 다년 계약 체결

Jason / 기사승인 : 2015-02-09 1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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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D-리거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타일러 존슨(가드, 193cm, 84kg)이 마이애미에 남는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존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와 첫 10일 계약을 통해 NBA에 데뷔하게 된 존슨은 지난 1월 30일에 두 번째 10일 계약을 따내면서 NBA에서의 생존을 이어갔다. 이어 잔여시즌 계약을 넘어 2년 계약을 따내면서 10일 계약의 성공신화를 이어갔다.



존슨은 지난 여름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드래프트에서는 낙방했지만, 서머리그와 트레이닝캠프에서 기량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결국 존슨은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10월 26일에 방출되고 말았다.



이후 존슨은 D-리그 수폴스 스카이포스에서 뛰면서 조금씩 기량을 갈고 닦았다. D-리그에서 평균 18.5점 4.3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마이애미와 계약하기 전에는 샌터크루즈에서 열린 1월 쇼케이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은 그는 10일 계약을 통해 NBA에 발을 들였다. 첫 번째 10일 계약 동안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물며 단 1경기에 나서 1분 44초를 뛰는데 그쳤다. 이 때 존슨은 NBA 첫 득점을 자유투로 만들어내며 2점을 올렸다.



['코트 위의 미생' 존슨]http://www.basketkorea.com/2015/02/119429.htm



그러나 두 번째 10일 계약 때는 달랐다. 드웨인 웨이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빠져 있는데다 마이애미의 기존 가드들이 코칭스탭의 신뢰를 잃은 틈을 존슨이 비집고 들어갔다. 지난 1월 3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24분여를 뛴 그는 4점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이후 존슨은 로테이션에 진입한 존슨은 지난 2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생애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존슨은 이날 1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물며 있었던 지나 7일에 있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데뷔 이후 최다인 18점을 올리기까지 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존슨에게 잔여시즌 계약이 아닌 오는 2015-2016 시즌까지의 계약을 안기면서 존슨에게 신뢰를 보냈다. 존슨의 두 번째 10일 계약 아래서의 평균 기록은 5경기에서 22.3분을 뛰며 8.6점 3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특히나 3점슛 성공률이 57.1%에 달할 정도다.



이번 시즌 들어 10일 계약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가고 있는 선수들이 유달리 많은 느낌이다. 뉴욕 닉스의 랭스턴 겔러웨이를 시작으로 마이애미의 존슨 그리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마이칼 그린까지. 높은 벽을 넘어선 이들의 활약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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