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D리그] '12명 전원 득점' 연합팀, SK에 진땀승 (9일 종합)

thyuna24 / 기사승인 : 2015-02-09 16: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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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케이티 우승연

[바스켓 코리아 = 고양/탁현아 웹포터] 연합팀이 SK의 거센 추격에 진땀승을 거뒀다.

연합팀은 9일(월) 고양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L 2014-2015 2차 D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5-89로 승리했다.

연합팀은 ‘높이’를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다. 또, 엔트리에 있는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올리며 고루 활약했다. SK는 김우겸과 신우겸의 활약에 힘입어 뒷심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연합팀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연합팀은 속공과 우승연의 3점포를 엮어 5-0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SK의 공격은 연합팀의 높이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연합팀은 SK가 고전하는 틈을 타 9-1로 달아났다.

SK는 최원혁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반격을 시작했다. 여기에 김우겸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SK는 16-17로 연합팀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1쿼터는 연합팀이 리드를 가져가며 17-16으로 끝이 났다.

SK는 2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신재호의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K가 리드를 잡은 시간은 단 40초에 불과했다. 연합팀은 박철호와 이대혁의 연이은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한 연합팀은 높이와 외곽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연합팀은 파상공세 끝에 48-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연합팀은 김수찬의 3점포로 3쿼터의 포문을 열었다. SK도 곧바로 김우겸과 김지웅의 득점으로 따라갔다. 이후 경기는 끝없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연합팀은 박철호와 김영현이 공격을 주도했고, SK는 신윤하와 김지웅이 분투했다. 연합팀은 48-33으로 3쿼터를 마치며 계속해서 리드를 가져갔다.

연합팀은 박철호와 김명진이 차례로 3점 슛을 성공하며 4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SK의 뒷심은 강했다. SK는 압박 수비로 연합팀의 공격을 봉쇄하는 한편, 공격에선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SK는 경기 종료를 1분 45초 남기고 84-89로 추격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연합팀의 손을 들었다. 연합팀은 안재욱과 김명진이 6개의 자유투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선 전자랜드가 92-70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높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44-27)를 두 배 가까이 더 잡으며 승리했다. 삼성은 박성훈과 이호현이 38점을 합작했지만, 그 외 선수들이 야투에서 부진하며 패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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