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가넷의 바이아웃을 노리고 있는 클리퍼스

Jason / 기사승인 : 2015-02-10 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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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Garnet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The Big Ticket' 케빈 가넷(센터-포워드, 211cm, 114.8kg)을 노릴 수도 있다.

『Yahoo』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가넷이 브루클린과 바이아웃을 한다면 클리퍼스가 가넷을 영입하고자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넷은 브루클린으로 오기 전,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보스턴 셀틱스에서 무려 여덟 시즌을 함께했다.



클리퍼스는 현재 주축들의 부상으로 전력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주전 슈팅가드인 J.J. 레딕이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클리퍼스는 10일 계약을 통해 가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문제는 가드 쪽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간판인 블레이크 그리핀인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리핀은 당장 팀의 골밑만을 책임지는 선수가 아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어시스타까지 다수를 기록하는 등 공헌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다.



백업 빅맨인 글렌 데이비스마저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도중 등 부위를 다치고 만 것. 데이비스는 이후 코트를 빠져나갔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가뜩이나 그리핀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데이비스마저 다치게 되면서 클리퍼스의 전력누수는 더욱 심해졌다.



이에 클리퍼스는 가넷이 브루클린과 바이아웃에 합의를 한다면, 가넷의 영입이 가장 절실한 팀이다. 가넷을 영입한 후 그리핀이 돌아온다면, 클리퍼스의 인사이드는 양질에서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된다. 가넷의 경험이 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보이는데다 코트 위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넷은 데이비스와도 보스턴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가넷이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당장은 전력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레이오프를 내다본다면 이후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단, 모든 가능성은 가넷이 브루클린과 결별을 해야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가넷의 성향을 고려할 때, 그가 바이아웃을 체결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가넷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많은 선수 중 하나다. 만약 바이아웃을 한다면, 자신의 친정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향할 가능성도 아예 배재할 수는 없다. 과연 가넷은 바이아웃을 할 것이며, 한다면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까?



현지에서는 가넷의 바이아웃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예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브루클린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다 가넷을 원하는 팀은 클리퍼스, 미네소타 외에도 추가적으로 더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우승을 원하는 팀이라면 최저 연봉 수준에서 가넷의 영입을 꺼릴 이유가 없다.



한편 가넷은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20.7분을 소화하며 평균 6.9점 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루클린의 골밑을 변함없이 잘 지켰다. 비록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만, 코트 위에 있는 시간만큼은 여전히 변함없는 승부욕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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