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샬럿, 트레이드로 모리스 윌리엄스 영입

Jason / 기사승인 : 2015-02-11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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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s Daniel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가 모리스 윌리엄스(가드, 185cm, 89.8kg)를 영입했다.

『ESPN.com』에 따르면, 샬럿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샬럿은 게리 닐과 미래의 2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대가로 미네소타로부터 윌리엄스와 트로이 대니얼스를 영입했다.



# 트래이드 개요



호네츠 get 모리스 윌리엄스, 트로이 대니얼스



울브스 get 게리 닐, 2019 2라운드 티켓(from 마이애미)



샬럿의 의중은?



샬럿은 이번 트레이드로 포인트가드를 보강했다. 주포인 켐바 워커가 부상으로 빠져있기 때문. 워커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복귀에는 당시 시각으로부터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적어도 3월은 되어야 워커가 돌아온다.



샬럿은 워커의 부상으로 백코트를 운영하는데 차질을 빚어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마이클-키드-길크리스트와 비스맥 비욤보까지 프런트코트의 핵심재원들까지 모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샬럿으로서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전력보강이 필요한 팀이었다.



결국 샬럿은 이번 트레이드로 가드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닐은 만기계약자로 샬럿으로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슈터와 향후 2라운드 티켓을 처분하고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포인트가드와 외곽에서 슛을 던져줄 수 있는 백업선수를 영입했다.



샬럿으로서는 충분히 할 만한 트레이드인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 경에 워커마저 돌아온다면, 샬럿의 백코트는 더욱 두터운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워커와 윌리엄스는 물론이고 제럴드 헨더슨, 랜스 스티븐슨, 브라이언 로버츠까지 양질의 선수층을 갖추게 된다.



워커와 윌리엄스를 제외하고는 많은 시간을 맡길 만한 선수가 없는 것이 약간의 함정이지만,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샬럿은 트레이드 이후 10일 계약자인 엘리엇 윌리엄스를 방출했다.



무엇보다 샬럿은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팀이다. 시즌 초반의 부진과 알 제퍼슨의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현재 컨퍼런스 7위까지 올라 있다. 여기에 이번 트레이드로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소타의 의중은?



미네소타는 끝내 윌리엄스를 트레이드했다. 더불어 많은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던 대니얼스까지 처분했다. 미네소타는 시즌 중반부터 윌리엄스를 트레이드하고자 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다면, 이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결국 미네소타는 윌리엄스와 전력 외라 할 수 있는 대니얼스를 통해 2019 드래프트 2라운드 티켓을 품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취했다. 닐을 영입한 것은 윌리엄스를 내보내는 과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당장 미네소타에 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닐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끝난다.



미네소타는 이를 통해 기존의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키 루비오가 돌아오면서, 잭 라빈의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윌리엄스까지 있었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라빈이 적잖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트레이드로 미네소타는 선수들을 정리했다. 좀 더 확실하게 밀어주고 키울 선수들을 보다 중점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2월 들어 니콜라 페코비치와 루비오 등 주축들이 모두 돌아왔고, 앤드류 위긴스는 1월까지 매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소폭이지만 샐러리를 덜어냈다. 대니얼스는 100만 달러가 채 되지 않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지만, 오는 2015-201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런 만큼 미네소타는 다가올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포착된다.



사진 = Charlotte Hornet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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