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노비츠키, 데이비스 대신해 올스타전 출전

Jason / 기사승인 : 2015-02-13 08: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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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서부컨퍼런스 올스타에 합류한다.

『NBA.com』에 따르면,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대신할 선수로 노비츠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17시즌째 치르고 있는 노비츠키는 이로써 13번째 올스타전 나들이에 나선다.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51경기에서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8.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들어 전반적인 기록은 하락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챈들러 파슨스, 먼테 엘리스, 타이슨 챈들러, 레존 론도 등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현재 댈러스를 서부컨퍼런스 5위로 이끌고 있다.



노비츠키는 지난 2002년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지난 2012년까지 무려 11회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면서 서부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군림했다. 비록 지난 2013년에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면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 2013-2014 시즌 들어 건재한 모습을 과시하면서 다시금 올스타에 합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노비츠키는 비미국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NBA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역대의 내로라하는 전설들을 제치면서 현재 정규시즌 누적득점 부문에서 7위에 랭크되어 있다. 노비츠키는 27,718점을 득점했으며, 은퇴 전에 30,000점 고지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 올스타는 팬들이 선발해준 주전 포워드 두 명과 코비 브라이언트까지 총 세 명의 주전선수들이 낙마했다. 브라이언트를 대신해서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드마커스 커즌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기회를 잡았고,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의 대체선수로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언 리라드가 호명됐다.



끝으로 데이비스의 빈자리는 노비츠키로 메우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이자 이번 올스타전에서 서부컨퍼런스를 지휘하는 스티브 커 감독은 조만간 데이비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나설 선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트와 그리핀을 대신해서는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과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이 주전으로 출장한다.



노비츠키에게는 이번 올스타전이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확률도 배재할 수 없다. 그런 만큼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타점 높은 중거리슛을 다가오는 올스타전에서 마음껏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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