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예은 웹포터] 김시래의 2쿼터 맹활약에 창원 LG가 승리했다.
LG가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4-80으로 승리하며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이날 LG의 승리에는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시래(178cm, 가드)가 있었다.
김시래는 이날 13점, 6리바운드와 9어시스트 그리고 스틸 2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시래는 “연승할 때부터 자신감이 올라오다 보니 잘 풀리는 것 같다”며 본인의 활약을 짚었다.
이날 LG는 1쿼터, KGC인삼공사에 리드를 당했다. 하지만 2쿼터에 LG의 득점력이 치고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뒤집혔다. 2쿼터 5분간 KGC인삼공사는 무득점에 그쳤고 LG는 22점을 몰아넣었다. 이것이 반전의 이유였다.
김시래가 승부처였던 2쿼터에 맹활약했다. 3점 플레이는 물론이고 속공 상황에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도 성공했다. 속공 상황에서 김종규가 득점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LG는 2쿼터에 리드를 잡은 후 다시 KGC인삼공사에 리드를 내어주지 않았다. 4쿼터에 득점이 KGC인삼공사에 뒤처지며 점수 차가 줄어들었지만, 이미 벌어진 간격은 그리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LG의 ‘대승’이었다.
LG의 분위기가 다시 올라왔다고 믿어도 될까. LG는 얼마 전 11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연승을 끊은 팀은 동부였다. 김시래는 동부에게 패했던 이유가 ‘제퍼슨에게 의존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시래는 “연승할 때는 몰랐는데, 그 게임을 계기로 깨달았다. 제퍼슨에게 의지하는 게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동부와의 경기에서는 수비를 깰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 동부는 수비도 빡빡하고 수비 뒷선이 크다 보니 제퍼슨에게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김시래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김시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픽앤롤수비를 악착같이 쫓아가서 포인트가드의 패스를 막아대면 볼 돌아가는 게 뻑뻑해 질 것이고, 다른 선수들도 수비하기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LG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단 1승만이 남았다. 김시래의 말처럼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재정비한 LG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