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농구계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샌더스

Jason / 기사승인 : 2015-02-26 0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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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Daily(Larry Sander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최근 밀워키 벅스와 계약해지(buyout)를 합의한 래리 샌더스(센터, 211cm, 104.3kg)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ESPN.com』에 따르면, 샌더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농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전했다. 샌더스는 지난주에 밀워키와 바이아웃을 통해 유니폼을 벋게 됐다.



샌더스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내가 실망스럽기도 했다"고 입을 열며 "나는 사실 로저스메모리얼병원에 들어가 있고, 그곳에서 불안과 우울증에 관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말문을 연 샌더슨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면서 "내게 중요한 것들을 깨우치고 있다"면서 치료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적어도 샌더스는 이번 시즌 내에는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여름에는 계약기간 4년에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수비형 센터로 올라설 것으로 여겨졌다. 점차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었기에 밀워키도 선뜻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샌더스와 함께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샌더스는 이번 시즌 초반에 마리화나 문제로 10경기 출장정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결장이 잦았다. 샌더스는 이번 시즌 내내 불안 증상을 호소했고,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약물규정 위반으로 5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는가 하면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바람 잘 날 없는 시간을 보냈다.



주변인들로부터 샌더스가 농구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임이 알려지면서 밀워키와 샌더스가 결별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샌더스는 밀워키와 바이아웃을 체결하면서 자신의 연봉을 포기하기까지했다.



만약 샌더스가 방출수순을 밟았다면, 샌더스의 연봉은 고스란히 샐러리캡에 포함된다. 하지만 샌더스는 바이아웃을 통해 계약을 종료하면서 자신의 치료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샌더스는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우선은 리그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샌더스는 아직도 농구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 농구를 할 수 있다면, 농구 하겠다고 밝혔다. 샌더스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른다. 다만 마음이 아픈 선수인 만큼 아무쪼록 잘 치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나아가 농구선수였던 만큼, 마음의 치료가 끝나면 코트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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