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어빙과 제임스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빙은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서 결장하고, 제임스는 데이비드 블랫 감독이 휴식을 부여했다.
어빙은 지난 27일에 있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어깨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3쿼터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라커룸에 들어갔다가 돌아왔다. 어빙은 이날 24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제 몫을 다했다. 무엇보다 10개나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어빙은 현재 MRI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당일 부상자 명단(Day-to-day)에 올라 있다. 부상 상태에 대해 어빙은 "살짝 부은 것 같다"면서 "조금은 불편하다 추후에 좀 더 지켜볼 것"이라 설명했다. 추가적인 소식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임스는 블랫 감독이 휴식을 부여했다. 제임스는 지난 1월 14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코트로 돌아왔다. 클리블랜드는 서부원정 5연전을 소화하고 있었고 연패를 면치 못했다. 제임스가 돌아왔음에도 피닉스 패해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후 클리블랜드는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6연패를 끊어내고 12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근 5연승을 포함 21경기에서 18승 3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들였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지구 라이벌인 시카고 불스를 밀어내고 중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지난 27일에 있었던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최다인 42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또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생애 41번째 '40-5-5'를 기록했다. 역대 선수들 중에도 제임스보다 많은 40-5-5를 기록한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 뿐이다.
# 제임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승패/평균 득점/평균 실점/필드골 성공률)
with 제임스 35승 14패 104.9점 98.2점 .471
without 제임스 2승 8패 91.8점 101.3점 .396
어빙은 이번 시즌 56경기에 나서 37.3분을 소화하며 21.7점 3.3리바운드 5.2어시스트 1.5스틸(.464 .404 .857)를 기록했다. 제임스는 49경기 평균 36.3분을 뛰며 26점 5.8리바운드 7.3어시스트 1.5스틸을 올리면서 클리블랜드의 중추로 맹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어빙과 제임스가 빠지는 클리블랜드가 인디애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일에 인디애나에게 103-99로 패하면서 12연승을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당시 전반을 잘 치르고도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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