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3월 5일(목)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과연 누가 웃으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2014년 10월 11일(토)에 개막한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3월 5일 마무리된다. 이미 우승팀과 6강에 오를 팀은 결정이 났고, 남은 순위는 2위와 4위다. 과연 마지막 날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
▲ 고양 오리온스 vs 서울 SK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
4위와 2위를 노리는 팀이 만난다. 바로 오리온스와 SK다. 오리온스는 LG와 4위 싸움 중이고, SK는 동부와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다르다. 오리온스는 LG에게 득실차에서 앞서기 때문에 LG가 이기더라도 패하지 않는다면 4위가 확정된다. 반면 SK는 동부에게 득실차에서 밀리기에 오리온스에 승리를 거두어도 동부가 삼성에게 이긴다면 3위가 되어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추일승 감독과 문경은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추 감독은 “아무래도 4위가 홈에서 경기를 시작하기에 유리하다”며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문 감독도 “끝까지 동부를 물고 늘어지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이 경기는 서로 이루어야하는 것이 있기에 박빙으로 게임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오리온스는 6연승. SK는 3연승 중이다. 서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기에 이날 패배하는 팀은 연승이 종료된 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한다. 이들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SK가 앞서고 있다. SK는 1차전에 패배한 뒤 2~5차전까지 오리온스전 4연승 중이다.
반면 오리온스는 SK만 만나면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2~5차전까지 모두 10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며 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과연 오리온스는 마지막 6차전에서 SK전 연패를 끊어내며 좋은 분위기속에 플레이오프를 치를까? 아니면 SK가 시즌 4연승과 맞대결 5연승을 챙기며 2위 or 3위로 플레이오프를 맞이할까?
▲ 서울 삼성 vs 원주 동부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
캐스팅 보드는 삼성이 쥐고 있다. 삼성은 이날 2위 싸움을 하는 동부와 만난다. 삼성은 시즌 마지막 경기이고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기에 10위를 확정지었어도 동부가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다. 그러나 삼성은 최근 4연패 중이기에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또한 그동안 삼성의 득점을 책임져주던 김준일이 체력적으로 지쳐 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시즌 2위의 중요성은 모두들 알다시피 쉬다가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동부는 이날 승리를 챙기며 자력으로 2위를 확정 짓고 싶을 것이다. 물론 삼성에게 패배한다고 해도 SK가 오리온스에게 패한다면 2위가 된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 속 정규리그를 마친다면 그 기세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무조건 승리를 하는 것이 최상이다.
이들의 상대전적은 5승 0패로 동부가 우세하다. 그러나 3차전(11점)을 제외하면 모두 한자리 수로 점수 차가 크지 않았다. 특히 2차전(60-58), 4차전(76-75)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최근 만난 5차전에서는 75-68로 동부를 끝까지 괴롭혔다. 삼성은 좋은 마무리를 원할 것이고, 동부는 2위를 확정짓고 싶을 것이다. 과연 6차전에서는 누가 승리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까?
▲ 창원 LG vs 전주 KCC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
4위를 노리는 LG와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KCC가 만난다. LG는 오리온스와 공동 4위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리기에 자신이 승리하고 오리온스가 패배하기를 바라야한다. 홈에서 하는 이점이 분명히 있기에 김진 감독도 4위를 내심 바라는 눈치를 드러냈다.
반면 KCC는 다음 시즌을 바라보는 팀이다. SK전에서 만난 추승균 감독대행은 “좋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는 안 해 본 것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KCC의 이번 상대는 공격의 팀 LG. 이들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LG가 우세한 게임을 이어갔다. LG는 1차전에 패배한 뒤 2~5차전까지 KCC전 4연승 중이다. 또한 경기 내용적으로도 평균 20점이 넘는 점수 차이를 보이며 승리했다.
반면 KCC는 1차전에 승리를 챙긴 이후 모두 대패를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과연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들의 승부를 지켜보자.
▲ 울산 모비스 vs 부산 케이티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모비스와 천적을 만나는 케이티의 맞대결이다. 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스와 LG의 승자와 맞붙는다. 반면 케이티는 모비스와의 경기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다.
유재학 감독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경기 전, 주전들을 끝까지 뛰게 하며 좋은 분위기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그래서 전자랜드전에서 양동근과 함지훈이 38분씩 뛰며 승리에 앞장섰다. 또한 문태영과 라틀리프도 승부처에서 많은 시간을 출전하며 도왔다. 결국 이번 케이티전에서도 양동근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의 투입 시간이 길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면 전창진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탈락된 후 “그동안 기회를 못 받은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줄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결과물로 지난 동부전에서도 김현수(32분), 윤여권(24분), 우승연(20분), 박철호(10분) 등 벤치 멤버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이번 모비스전도 이 선수들의 출장 시간이 길 것이다.
상반된 맞대결, 이번 시즌 모비스는 케이티와 5번 만나 4승 1패로 앞섰다. 그러나 1차전을 제외하고는 어려운 경기를 펼쳐왔다. 승리를 챙긴 2~3차전, 5차전에서는 모두 2~3점 이내의 승부를 펼치며 겨우 이겼다. 반면 케이티는 아쉬운 패배가 많았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패한 경기가 많을 만큼 모비스전을 선수들이 잘 치러왔다. 과연 6차전의 승자는 누가될까?
▲ 안양 KGC vs 인천 전자랜드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
6강에 떨어진 팀과 3위를 기다리는 전자랜드와의 만남이다. 먼저 KGC는 이번 시즌 부상 선수들도 많았고, 경기력도 들쑥날쑥하며 1경기와 상관없이 8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선수들의 면면을 보았을 때 8위라는 성적은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그래서 홈에서 하는 마지막 경기를 무조건 승리로 장식하려고 할 것이다.
반면 전자랜드는 6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동부와 SK 모두 전자랜드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으로 쉽지 않은 상대들이지만, 특유의 조직력으로 승부를 보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자랜드는 3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좋지 못하다. 유도훈 감독도 지난 모비스전 이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임을 밝혔다. 그래서 이번 KGC전에서 꼭 승리하여 연패 탈출과 더불어 자신감 회복을 하길 바랄 것이다.
이들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전자랜드가 앞서있다. KGC는 1차전에서 14점차 승리를 따냈지만,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1차전 패배 이후 KGC전 4연승 중이다. 2차전(72-68)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기에 선수들의 자신감도 커져있다. 과연 이들의 6차전 경기는 누가 이기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할까?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