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Herald』에 따르면, 보스턴이 맥기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맥기의 계약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됐다.
이는 계약의 세부내용을 두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틀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양측은 최종 2년 계약에 어느 정도 합의했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해에 옵션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고, 끝내 협상을 체결되지 않았다.
보스턴은 궁극적으로 팀옵션을 원했고, 이에 반해 맥기는 선수옵션을 요구했다. 보스턴은 시즌이 끝난 뒤에 맥기와 함께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엄청난 샐러리캡을 확보하지만, 맥기의 기량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에 반해 맥기는 자신의 의지로 계약여부를 갱신하려 들었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이 5점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잘 마무리한다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마사이 유지리 단장이 맥기에게 엄청난 계약을 안겼던 것처럼).
보스턴은 현재 제러드 설린저가 시즌아웃됐고, 켈리 올리닉이 여러 부상을 호소하고 있어 골밑 전력의 공백이 적지 않다.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도 아직 벗어난 팀은 아니기에 맥기 영입을 통해 빅맨진을 보강하려는 의지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맥기는 당초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어 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플레이오프 진출여부를 타진할 수는 있지만, 전력이 좋은 팀이라 보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현배 맥기를 두고서는 마이애미 히트, 토론토 랩터스, 댈러스 매버릭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시하고 있다.
과연 맥기는 수일 내에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까? 정규시즌 종료가 한 달 남진 남은 가운데 맥기가 플레이오프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치려면 정규시즌 막판에 새로운 소속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보는 것이 중요하다(게다가 맥기라면).
현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는 맥기가 유일하다. D-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지만, 그래도 우승후보에게 높이를 제공할 수 있는 맥기를 비싸지 않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반갑기 그지없다. 맥기가 어느 팀으로 가게 될 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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