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주희정이 4쿼터에 활약을 한 SK와 포웰이라는 해결사가 있는 전자랜드의 승부는 연장에서 가려지게 됐다.
서울 SK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4쿼터에서 주희정(8점), 최부경(5점)의 활약으로 리카르도 포웰(12점)이 분전한 전자랜드에 앞섰다.
그렇게 4쿼터까지 모두 마친 결과 SK는 전자랜드에 77-77로 동점이 되었다. 이들의 승부는 연장에서 가려지게 됐다.
▲ 4쿼터, SK 23-20 전자랜드 : ‘주희정의 활약’ SK, ‘해결사 포웰’ 전자랜드
양 팀은 3쿼터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4쿼터가 시작됐다. 전자랜드는 박성진, 정병국, 차바위, 이현호, 레더가 나섰다. 이에 맞서 SK는 김선형, 주희정, 박상오, 최부경, 심스가 먼저 나왔다. SK는 첫 공격에서 공격자 3초룰 위반으로 전자랜드에게 볼을 넘겨주었다. 이어 전자랜드의 박성진이 3점을 넣어주며 60-54로 앞서나갔다.
SK는 공격시간을 모두 소진하여 바이얼레이션에 걸렸고, 전자랜드도 레더가 사이드라인을 밟는 실수를 하며 양 팀은 더 좁히지도 도망가지도 못했다. SK는 작전타임 후 주희정이 3점 슛을 넣어주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또한 박상오가 속공 상황에서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하여 반칙을 얻어냈다. 그는 자유투로 1점을 추가했다.
전자랜드는 SK가 2점차까지 아오자 선수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이때 SK는 박상오가 2점을 더 넣어주며 이들은 점수는 60-60으로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SK는 심스가 높이를 활용하여 2점을 더 넣어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SK는 주희정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다 넣어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전자랜드는 포웰이 무리하게 슛을 하며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SK는 전자랜드가 흔들리자 김선형이 돌파를 하여 레이업 슛으로 점수를 올려주었다.
전자랜드는 4분 50초가 남았을 때 정효근이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아쉬웠다. 팀 반칙에 일찍 걸렸기에 반칙을 당한 최부경은 자유투로 2점을 기록했다. 또한 박상오도 리바운드를 잡다가 넘어져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점수가 9점차로 벌어지며 분위기는 SK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래도 이현호가 빠르게 2점을 따라가며 힘을 냈다. 이어 차바위까지 3점이 터지며 점수는 단숨에 4점차로 줄였다.
그리고 SK는 작전타임 후 김선형이 2점을 넣었지만, 곧바로 전자랜드의 포웰이 3점 슛을 연속으로 폭발시키며 71-71로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포웰이 역전하는 점수까지 만들어주며 흐름을 잡아갔다. 반면 SK도 주희정이 중거리 슛을 넣어주며 이들의 박빙 승부는 1분이 남은 현재 오리무중이 되었다.
SK는 최부경이 자유투로 1점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주희정이 더블 드리블로 실책을 범할 뻔 했지만, 심판이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했다. 그리고 최부경이 2점 슛을 넣어주며 3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그래도 전자랜드에는 해결사 포웰이 있었다. 그는 27초가 남았을 때 2점을 넣어주며 점수를 1점차로 만들었다. 이어 주희정이 자유투를 1개만 넣었고 포웰이 2점을 기록하며 승부는 연장이 되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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