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잭슨 사장 "리빌딩은 이적시장에서"

Jason / 기사승인 : 2015-03-14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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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의 필 잭슨 사장이 향후 오프시즌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ESPN.com』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잭슨 사장이 뉴욕이 향후 재건 계획으로 드래프트가 아닌 FA영입이 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잭슨 사장은 "1라운드 티켓의 가치가 얼마나 큰 지 안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해 팀을 꾸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욕에게 결코 어려운 사안이 아니다. 뉴욕은 리그를 대표하는 빅마켓 구단이다. 이번 시즌 개점휴업을 선언하며 장기계약자들을 모두 처분했다.



지난 여름에 타이슨 챈들러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했으며, 시즌 중에는 J.R. 스미스와 이만 셤퍼트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내보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이들을 모두 내보내면서 이번 시즌 샐러리캡을 대폭 줄였으며, 다가오는 여름에 돈다발을 풀 준비를 마쳤다.



뉴욕은 다가오는 여름에 최소 2,500만 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즌에 계약이 보장되어 있는 선수는 카멜로 앤써니와 호세 칼데런이 전부다. 즉, 다음 시즌 대어급 선수 2명 정도는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 하물며 뉴욕은 사치세를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의 팀이다.



이어 입을 연 잭슨 사장은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 팀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에 이번 시즌을 두고 "예상과 빚나갔다"라고 말한 것만큼이나 신빙성이 실로 떨어지는 발언이다. 불을 보듯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준비할 것이 뻔하다. 그럼에도 굳이 플레이스타일을 운운하는 것은 다소 맞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잭슨 사장의 바람대로 많은 빅네임들이 빅애플로 향할 지는 미지수다. 잭슨 사장의 성향으로 볼 때 뉴욕은 마크 가솔(멤피스)과 케빈 러브(클리블랜드)를 노릴 가능성이 실로 높다. 농구센스가 워낙에 탁월한데다 자신의 기본 역할 이상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어를 영입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과연 뉴욕은 다가오는 오프시즌에서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총알은 두둑하게 쌓아두고 있다. 과연 이적시장으로 나오는 슈퍼스타들을 뉴욕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다. 더불어 뉴욕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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