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고양/조덕현 기자] 2쿼터는 오리온스의 외곽과 LG의 인사이드가 맞선 쿼터였다.
양 팀은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2쿼터에서 오리온스의 이승현(5점 2리바운드), 허일영(3점 4리바운드), 트로이 길렌워터(3점), 이현민(3점)과 LG의 김시래(3점 1어시스트), 김영환(3점 2리바운드), 이지운(3점)의 활약 속 동점을 거두었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2쿼터까지 길렌워터(10점)와 이승현(7점)의 활약 속 LG에 35-30으로 앞서가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반면 LG는 데이본 제퍼슨(10점 2리바운드), 김종규(6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아쉬운 전반전이었다.
▲ 2쿼터, 오리온스 14-14 LG : 오리온스의 ‘외곽’, LG의 ‘인사이드’
오리온스 2쿼터에 한호빈, 허일영, 김동욱, 이승현, 길렌워터가 나섰다. 이에 맞서 LG는 김시래, 김영환, 문태종, 김종규, 제퍼슨이 먼저 나왔다. 첫 득점은 LG에서 나왔다. 제퍼슨이 길렌워터를 앞에 놓고 2점을 올려주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어 길렌워터도 중거리 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열기가 뜨거워져만 갔다.
LG는 김시래가 2점을 추가하였지만, 이후 실책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오리온스도 길렌워터 외에 선수들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정체된 상황이 이어졌다. 그때 오리온스는 2분 20초에 한호빈을 빼고 이현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LG도 마찬가지. 오리온스에 수비에 막히며 아쉬운 시간이 흘러갔다.
오리온스는 LG가 주춤하자 이승현이 탑에서 3점 슛을 넣어주며 한숨을 돌렸다. 또한 수비에서 LG의 공격을 잘 막고, 이현민이 이어진 찬스에서 3점 슛을 기록했다. 이로서 오리온스가 29-20으로 앞서가게 됐다. 그러자 LG 김진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흐름을 끊고자 했다.
LG는 작전타임 후 제퍼슨이 슛을 시도했으나 불발에 그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승현이 컷인을 잘 해주며 2점을 올려주었다. LG도 제퍼슨을 빼고 메시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메시는 투입되자마자 던진 슛이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바꾸려했다. 이어 김시래가 U1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어주며 점수가 31-23으로 줄어들었다.
오리온스도 연속해서 공격리바운드를 잡았다. 결국 허일영의 3점이 나오며 적극적인 플레이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 LG도 문태종이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로 1점을 만회했다. 또한 이지운이 2번의 3점을 시도하며 1개를 넣어주었다. 이 득점으로 양 팀의 점수는 7점차가 되었다.
LG는 오리온스의 공격을 잘 막은 뒤 김영환이 베이스라인을 타고 돌파를 하며 2점을 기록했다. 그래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은 1분 32초가 남았을 때 작전타임을 부르며 흐름을 끊으려 했다.
작전타임 후 오리온스는 라이온스가 3점을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않았고, LG도 메시가 인사이드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불발되었다. 하지만 35초가 남았을 때 길렌워터가 인사이드로 돌파를 시도해 자유투를 얻으며 1점을 추가했다.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영환이 노련하게 반칙을 얻어내며 1개를 성공시켰다. 이어 오리온스는 슛을 실패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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