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탐슨은 발목 부상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10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탐슨은 다가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서부터 결장한다.
탐슨은 지난 17일에 있었던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약 34분을 뛰며 3점슛 3개를 포함 26점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탐슨의 이번 시즌이 더욱 고무적인 것은 평균 출장시간이 32분 남짓한데도 불구하고 평균 21.9점 3.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탐슨은 데뷔 이후 이번 시즌까지 매시즌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어왔다. 이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는 가장 높은 성공률(.435)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출장시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문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탐슨이 웬만한 선수들처럼 뛰었다면 기록은 더욱 나아졌을 수도 있다.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에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급부상했다. 네 번째 시즌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슈팅가드이자 슈터로 거듭났으며, 준수한 수비력도 갖추고 있어 스티브 커 감독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시즌 개막 전에는 골든스테이트와 계약기간 4년에 약 7,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계약을 맺었다.
탐슨의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당분간 전력에 적잖은 공백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에서 확고부동한 선두로 질주 중이다. 탐슨이 빠진다고 해서 서부 1위 자리를 뺏기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이번 부상을 계기로 휴식을 가진 탐슨이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3점슛 퍼레이드를 펼칠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서부에서 유일하게 50승을 넘겼으며, 리그 전체에서 50승을 넘긴 팀은 골든스테이트와 애틀랜타뿐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53승 13패로 태평양지구는 물론 서부컨퍼런스에서도 확고부동한 선두에 올라 있다. 리그 전체 승률에서도 애틀랜타에 반경기차로 앞서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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