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유병훈과 라틀리프가 각각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창원 LG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2쿼터에서 유병훈(8점 2어시스트), 크리스 메시(4점 5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리카르도 라틀리프(8점 5리바운드), 양동근(4점)이 분전한 울산 모비스에 1점차 앞섰다.
그러나 전반전을 마무리한 결과 모비스가 양동근(18점 2어시스트), 라틀리프(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활약해주며 LG에 45-35로 크게 앞서갔다.
▲ 2쿼터, LG 17-16 모비스 : 팀 득점 책임진, 유병훈-라틀리프
모비스가 1쿼터 LG에 앞선 채로 2쿼터를 맞이했다. 모비스는 양동근, 전준범, 송창용, 함지훈, 라틀리프가 나섰다. 이에 맞서 LG는 양우섭, 유병훈, 김영환, 김종규, 메시가 나왔다. LG는 첫 공격에서 슛이 불발되었고, 모비스도 실책으로 2쿼터를 출발했다. 첫 득점은 모비스에서 나왔다. 함지훈이 김영환을 앞에 놓고 골밑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LG도 유병훈이 중거리 슛으로 모비스를 추격했다. 1쿼터에 김시래가 좋지 않았기에 김진 감독은 그를 뺐다. 그래서 유병훈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에서 귀중한 득점이 나온 것이다. 이어 문태종이 유병훈의 패스를 받고 3점 슛을 성공했다. 이 3점으로 양 팀의 점수 차는 8점이 되었다.
모비스는 송창용과 전준범이 던진 3점 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라틀리프의 자유투가 모두 안 들어가면서 LG의 유병훈에게 2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LG는 유병훈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었고, 스틸로 기록한 공격권을 다시 한 번 레이업 슛으로 기록하며 31-29로 점수 차를 더욱 좁혔다. 유병훈은 지금까지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인 16점을 올려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LG는 모비스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기승호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동점까지 만들지 못했다. 모비스는 컨디션이 안 좋은 문태영을 빼고 송창용을 투입했다. 송창용은 들어오자마자 자유투를 얻으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수비에서는 3-2 지역방어를 서며 LG의 공격을 막으려했다.
모비스는 LG를 수비 변화로 잘 막아내고 양동근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넣었다. 반면 LG는 2점차까지 잘 따라왔지만, 실책으로 다시 점수가 벌어지게 됐다. 또한 2번 연속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며 양동근에게 반격을 맞았다.
그래도 LG는 양우섭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바로 모비스의 라틀리프가 메시를 앞에 놓고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또한 모비스는 속공에서 라틀리프가 2점을 추가하며 점수가 10점차로 벌어졌다. 그러자 LG도 더 이상 벌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메시가 팁 인으로 한숨을 돌렸다.
모비스는 계속해서 라틀리프가 활약했다. 그는 골밑 득점을 또다시 올려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일등공신이었다. LG는 메시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점을 기록했다. 이어 모비스는 양동근의 슛이 실패하자 라틀리프가 그 공을 잡고 득점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슛을 실패하며 10점차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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