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패배’ LG 김진 감독 “체력 회복이 관건 ”

Jason / 기사승인 : 2015-03-18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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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_김진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승 기자] LG가 18일(수)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86-71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1차전을 내주면서 불리한 출발을 하게 됐다.

LG는 이날 모비스에게 초반부터 끌려 다니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LG는 유병훈 홀로 21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데이번 제퍼슨과 김종규, 김시래 등 1라운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침묵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LG의 김진 감독은 “앞선에서의 부담이 컸다”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경기의 세부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골밑에서 도움수비에 대한 부분, (김)종규를 맞췄는데, 처음 하나 두 번 정도는 됐었는데 잘 맞지 않았다”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고 평가 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다음 경기를 대비해 체력적인 부분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운을 떼며 “휴식을 취해야 될 것 같다”며 향후 시리즈를 운영하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1라운드에서 최종전인 5차전까지 치른 데다 대부분 박빙의 경기를 펼쳤던 부분이 준결승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퍼슨에 대해서는 “시간을 좀 더 봐야겠지만, 역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며 “(크리스) 메시와 적절하게 활용해야 될 것 같다”며 이번 시리즈에서 외국선수들의 운영방안을 밝혔다. 한편 토종선수들에 대해서는 “(기)승호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길게 가져가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공격에서 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소극적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감각이 떨어지다 보니 오늘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상황을 봐서 활용하겠지만, 자신감을 키워줘야 한다. (양)우섭이도 열심히 잘 뛰어줬는데, 양동근의 활약이나 활동 폭이 워낙 좋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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