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위긴스 “미네소타에 좀 더 오래 남고 싶다”

Jason / 기사승인 : 2015-03-20 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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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3cm, 90.3kg)가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 랩터스보다는 지금의 팀에 오래도록 남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위긴스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그런 만큼 캐나다 토론토에 연고를 두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가 위긴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불과 며칠 전에는 토론토의 마사이 유지리 단장이 캐나다 출신의 선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긴스는 이와 관련하여 “미네소타가 좋다”면서 현재 자신이 뛰고 있는 미네소타에 대한 생각을 말해다. 이어서 입을 연 위긴스는 “그들은 저를 멋진 선수로 만들어줬다”면서 “미네소타에서 정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면서 미네소타에서 머물고 싶은 의사를 전했다. 위긴스는 답변 당시 ‘정말(very)'이라고 여러 번 말하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위긴스는 미네소타와 향후 2017-2018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2015-2016 시즌이 끝난 뒤 팀옵션이 묶여 있다. 2016-2017 시즌이 종료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즉, 2016년 여름에 미네소타가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위긴스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굳이 그러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긴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호명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부름을 받은 위긴스는 지난 가을에 앤써니 베넷과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위긴스는 한 시즌 만에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매달 수여되는 ‘이 달의 신인상’을 단 한 번도 빠트리지 않고 수상했다. 첫 세 달 동안 매월 평균 득점을 끌어올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시즌 위긴스는 67경기에 나서 경기당 35분을 소화하며 평균 15.7점 4.3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30점 이상을 득점한 경기도 세 경기가 될 정도로 득점력은 갖추고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첫 시즌부터 NBA에 잘 안착한 위긴스가 향후 미네소타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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