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LG는 모비스의 지역방어를 잘 공략하여 2쿼터에 점수를 더욱 벌렸다.
창원 LG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2쿼터에서 김영환(7점), 김종규(6점 2어시스트), 크리스 메시(4점 8리바운드)의 활약 속 문태영(4점)이 분전한 모비스에 앞서나갔다.
그렇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결과 LG가 메시(10점 14리바운드), 김종규(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영환(7점), 문태종(7점), 김시래(6점 8어시스트)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0-30으로 우세한 경기를 가져갔다.
▲ 2쿼터, LG 18-12 모비스 : ‘지역방어 공략’ LG, ‘수비전술 실패’ 모비스
LG가 1쿼터 모비스에 앞선 채로 2쿼터를 맞이했다. 모비스는 양동근, 박구영, 문태영, 함지훈, 라틀리프가 나섰다. 이에 맞서 LG는 김시래, 양우섭, 기승호, 김종규, 메시가 나왔다. 모비스는 1쿼터와 다르게 지역방어로 바꾸며 LG의 공격을 차단하려 했다. 그러나 LG는 김종규가 효율적으로 존 디펜스를 깨며 2점을 올려줬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기승호에게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2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김진 감독은 기승호를 빼고 김영환을 투입했다. 문태영은 신경쓰지 않고 바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려줬다.
LG도 김종규가 김시래의 패스를 받아 쉬운 득점을 올려주며 리드를 계속해서 잡아갔다. 이어 LG는 김종규와 메시가 모비스의 지역방어를 또다시 깨며 2점을 기록했다. 이로서 LG는 모비스에 28-22로 앞서나갔다.
반면 모비스는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양동근이 가장 먼저 달려주며 2점을 넣었다. 그러나 수비에서 LG의 메시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LG는 김영환이 모비스의 수비가 정돈되기 전 2점을 기록하여 32-24로 점수를 더욱 벌렸다. 유재학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단을 재정비하려 했다.
작전타임 후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를 투입했다. 그리고 수비도 대인방어로 바꾸며 LG를 상대했다. LG는 모비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은 뒤 김시래가 양동근을 앞에 놓고 돌파를 하여 반칙을 얻어냈다. 그는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하며 경기 개시 이후 가장 많은 점수 차인 9점으로 벌렸다.
LG는 모비스가 공격에 실패하자 메시가 클라크를 상대로 일대일을 시도했으나 슛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종규가 바로 중거리 슛을 기록하여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반면 모비스는 공격에서 선수들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을 많이 바꿔보며 타개책을 찾으려 했지만, 쉽게 득점을 올릴 수 없었다.
모비스가 경기력이 저조한 사이 LG의 김영환이 3점 슛을 폭발시켰다. 그러자 모비스도 함지훈이 2점을 기록하며 반격을 시도하려 했다. LG는 모비스가 따라오자 김영환이 양동근을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그리고 모비스는 1분이 남았을 때 클라크가 골밑에서 활약을 해주고, 양동근이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며 후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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