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타보 세폴로샤(가드, 201cm, 100.7kg)가 돌아온다.
『RealGM.com』에 따르면, 세폴로샤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세폴로샤는 지난 1월 31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는 중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세폴로샤는 약 2개월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세폴로샤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애틀랜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에 애틀랜타로 이적한 세폴로샤는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3년에 1,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애틀랜타로 팀을 옮겼다. 세폴로샤는 사인 &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비록 주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나서서 포지션을 넘나들며 제 역할을 다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45경기에 나서 경기당 19분을 뛰며 5.1점 4.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수비력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한데다 간간히 터트리는 3점슛도 팀에게는 큰 윤활유가 됐다.
다행스럽게도 세폴로샤가 없는 동안 애틀랜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세폴로샤가 있을 당시 20연승(최종 21연승)을 거둔 이후 두 자리 수 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단 한 번의 연패만 당했을 뿐 최근에도 3연승을 거둬들이면서 변함없이 동부컨퍼런스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물며 리그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을 지었다.
이제 세폴로샤가 돌아오는 만큼 애틀랜타의 스윙맨라인은 더욱 두터워지게 됐다. 기존의 카일 코버와 드마레 캐럴 그리고 돌아오는 세폴로샤와 켄트 베이즈모어까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기용할 수 있는 선택지는 더욱 넓어지게 됐다. 최근 카일 코버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만큼 세폴로샤의 합류는 당장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시즌 막판에 세폴로샤가 합류하면서 기존 선수들과 다시 호흡을 맞출 수도 있게 됐다. 아무래도 지난 두 달 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던 만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즌 막판에 코버까지 돌아온다면, 애틀랜타는 보다 정상적인 전력을 갖출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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