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샘 프레스티 단장이 케빈 듀랜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ESPN.com』의 로이스 영 기자에 따르면, 프레스티 단장이 듀랜트의 시즌아웃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프레스티 단장은 "듀랜트가 시즌아웃될 수도 있다"고 운을 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듀랜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에서 제외됐다. 코트 위에서의 활동을 하기에는 힘든 상황으로 포착된다. 부상 부위인 발에 아직 부기가 가라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가 "무기한으로 아웃됐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에서도 일제히 듀랜트의 부상상태를 보도했다. 우선 남아 있는 정규시즌을 소화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 단장도 "현재 우리가 내린 결론이다"면서 듀랜트가 없이 잔여시즌을 마쳐야할 뜻을 밝혔다.
듀랜트는 지난 24일에 오른쪽 발에 불편함을 느꼈고, 현재 투입되지 않고 있다. 시즌 개막 전에 골절이 일어난 부위로 듀랜트가 이번 시즌을 치르는데 큰 장애가 되기도 했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단 27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평균 25.4점 6.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장한 경기는 몇 경기 되지 않았지만, 변함없이 서부컨퍼런스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듀랜트가 뛰었을 때, 오클라호마시티는 18승 9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프레스티 단장은 지난 21일에 가진 인터뷰에서 "언제가 되든 듀랜트가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장의 복귀보다는 듀랜트의 회복이 우선이라고 못 박았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시즌을 듀랜트와 서지 이바카가 빠진 상황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1일 안방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내세워 123-115로 쾌승을 거뒀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이번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승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 경쟁상대인 뉴올리언스도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져있긴 하다. 문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에 올랐을 때다. 듀랜트가 돌아온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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