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준비하는’ 위성우 감독 “내일은 반드시 이긴다”

/ 기사승인 : 2015-03-22 1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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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바스켓코리아 = 춘천 / 윤초화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무서운 추격에도 1차전을 패하고 말았다.

우리은행은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3-78로 패했다. 오랜 휴식에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우리은행은 경기 감각을 되찾기도 전에 KB스타즈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우리은행과 달리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에서 신한은행을 2연승으로 잡으며 경기력과 사기가 초절정에 달해있었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경기를 풀지 못 한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의 맨투맨 수비에 고전해 공격을 생각대로 펼치지 못 했다. 그래도 4쿼터에는 사샤 굿렛과 양지희가 높이를 이용해 페인트 존을 장악했고 샤데 휴스턴도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려주며 우리은행은 KB스타즈를 2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샤데의 2득점으로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1점차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홍아란을 막지 못했고 마지막 샤데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며 우리은행의 역전 꿈은 물거품이 됐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스트릭렌을 막을 선수가 없었다. 불안 요소가 그런 부분인데 제가 잘못한 것 같다”고 1차전 패배를 자책했다. 이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왔던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23일 바로 2차전이 펼쳐진다. 위 감독도 2차전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듯 “내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 하겠다”고 2차전 승리를 향한 투지 넘치는 각오를 내놨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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