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com』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브라운과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브라운에게 두 번째 10일 계약으로 브라운은 며칠이나마 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
브라운은 레이커스에서 첫 번째 10일 계약 기간 동안 4경기에서 경기당 20분을 소화하며 평균 7점 1.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많은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지만 경기마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커스에는 현재 부상자들이 너무 많다. 최근에는 닉 영이 무릎 부상이 장기화됐고, 끝내 이번 시즌 출전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쉬, 줄리어스 랜들, 로니 프라이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것.
이로써 레이커스는 4명 이상의 선수가 부상으로 낙마했기 때문에 하드쉽익셉션을 통해 브라운을 영입할 수 있었다.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는 D-리그에서 뛰었다. 레이커스의 산하 LA D-펜더스에서 뛴 그는 39경기에서 평균 24.4점 4.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리그에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시즌에만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두 차례나 기록했다. 지난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수폴스 스카이포스를 상대로 자신의 생애최다인 50점을 퍼부었고, 지난 2월 29일 뱅커스필드 잼을 맞아서는 48점을 올렸다.
미주리 대학을 나온 브라운은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NBA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브라운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나고 자란 브라운은 미주리 대학을 나왔다. 이번 시즌 전에 레이커스와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개막 전에 방출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기회를 잡은 만큼 NBA에서 좀 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당분간 큰 이변이 없는 한 브라운은 꾸준하게 레이커스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0일 후에 잔여시즌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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