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2쿼터 리뷰] ‘자유투가 KEY’ 전자랜드, ‘높이 활용 못한’ 동부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23 1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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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자유투로 점수를 뽑은 전자랜드가 높이를 활용하지 못한 동부에 2쿼터 앞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2쿼터에서 리카르도 포웰(6점 4리바운드), 정영삼(6점)의 활약 속 앤서니 리처드슨(5점 1리바운드), 데이비드 사이먼(4점 1리바운드)이 분전한 원주 동부에 앞서갔다.

그렇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결과 양 팀은 27-27로 균형을 이루며 3쿼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전자랜드는 정영삼(10점), 포웰(8점)이 활약했고, 동부에서는 사이먼(10점 3리바운드), 리처드슨(5점 2리바운드)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 2쿼터, 전자랜드 16-14 동부 : 자유투 업 전자랜드, 제공권 장악 못한 동부

동부가 앞선 채로 2쿼터를 맞이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 정병국, 정효근, 이현호, 포웰이 나왔다. 이에 맞서 동부는 안재욱, 허웅, 윤호영, 김주성, 리처드슨이 먼저 나섰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첫 공격에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2점을 먼저 올렸다. 그러자 동부는 높이를 활용하여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슛이 불발됐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중거리 슛으로 2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동부는 곧바로 리처드슨이 3점 슛을 성공하여 16-15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유도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부르며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전자랜드는 포웰이 노련하게 김주성의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를 얻어냈다.

동부는 김주성이 포웰에게 파울을 함에 따라 반칙이 3개째가 됐다. 이어 김주성이 패스한 공을 리처드슨이 잡지 못하며 실책을 범했다. 결국 김주성은 3분이 지날 때 한정원과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갔다.

전자랜드는 이현호가 포웰의 패스를 받아 쉬운 득점을 올렸다. 이 점수로 17-16이 되며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반면 동부는 공격시간을 초과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수비를 잘하며 공격에서 리처드슨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이어 전자랜드는 포웰이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으며 2점을 추가했다. 이들은 2쿼터 5분 동안 시소게임이 계속 진행했다.

동부는 작전타임 후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책을 범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반칙을 당하며 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그는 침착하게 2개를 모두 넣으며 21-18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골밑에서 정효근의 패스를 받고 쉬운 득점을 기록하여 분위기를 올렸다. 동부는 김주성과 사이먼이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2점을 만회했다. 이어 양 팀은 한 번씩 공격에 실패하며 공격이 정체됐다. 그때 동부의 김주성이 정효근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다시 양 팀은 동점이 되며 2분 40초를 남겨두고 있었다. 한차례 공방전을 이어간 후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U1 파울을 얻으며 균형을 깼다. 그러나 정영삼이 공격자 파울을 하며 동부에게 역전의 기회를 넘겨주었다.

동부는 윤호영이 차바위를 상대로 포스트 업을 성공하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전자랜드도 레더가 파울 자유투를 얻으며 1점을 추가했다. 1분이 남은 현재 25-25로 동점이 되었다. 동부는 바로 사이먼이 레더를 상대로 2점을 기록하여 흐름을 잡아갔다.

전자랜드도 레더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사이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동부가 실책을 한 틈을 타 정영삼이 파울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균형이 맞춰진 채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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