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전자랜드가 제공권 싸움에서 앞서며 동부에게 우세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2쿼터에서 정병국(6점), 정효근(5점)의 활약 속 앤서니 리처드슨(5점 1리바운드), 김주성(5점 1리바운드)이 분전한 원주 동부에 앞서갔다.
그렇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결과 전자랜드는 37-24로 앞서며 3쿼터를 맞이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12점 3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활약했고, 동부에서는 앤서니 리처드슨(11점 4리바운드)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 2쿼터, 전자랜드 19-12 동부 : ‘제공권 장악’ 전자랜드, ‘빗나간 3점’ 동부
1쿼터 전자랜드가 앞선 채로 2쿼터를 맞이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 정병국, 차바위, 이현호, 포웰이 나왔다. 이에 맞서 동부는 안재욱, 박병우, 김종범, 김주성, 리처드슨이 먼저 나섰다. 첫 득점은 동부 김영만 감독의 테크니컬 파울로 전자랜드가 1점을 먼저 올렸다.
전자랜드는 이어 정병국이 3점 슛까지 터트리며 22-12로 앞서갔다. 그래도 동부는 리처드슨이 돌파로 2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포웰이 박병우와 충돌 후 대신 들어온 레더가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또한 정병국이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더 달아났다.
한편 동부는 계속해서 슛이 림을 빗나갔다. 박병우와 안재욱이 1개씩 3점 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들어가지 않으며 점수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김주성이 한숨을 돌리게 했다. 그는 레더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막혀있던 동부의 공격을 풀어줬다.
이제 양 팀은 한 자리 수로 점수가 줄어들며 긴장감이 조성되었다. 전자랜드는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책이 이어졌다. 동부로서는 따라갈 수 있는 찬스가 온 것이다. 곧바로 동부는 김주성이 중거리 슛을 넣으며 26-19로 점수를 줄였다.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단을 재정비하려고 했다. 타임 후 전자랜드는 김지완이 포웰의 패스를 받고 쉬운 득점을 올려줬다. 그리고 정효근이 3점 슛을 기록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동부는 리처드슨이 정효근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다음 공격에서 리처드슨과 한정원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실책이 나왔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바로 정효근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기록하였다. 동부도 리처드슨이 2점을 올리며 맞불을 놓았다.
전자랜드의 포웰은 리처드슨의 득점이 나오자 자존심 싸움을 하듯 반칙을 얻어냈다. 그리고 자유투로 2점을 올려주며 점수를 더 벌리려고 했다. 동부로서는 점수 차이가 더 나면 힘들어지기에 반전이 필요했다.
다행히 동부는 다음 공격에서 두경민이 반칙 자유투를 얻어내며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슛을 실패하며 더 이상 따라가지 못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포웰이 자신 있는 돌파로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로 2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두 팀은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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