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4쿼터 리뷰] ‘고른 득점’ 전자랜드, ‘분위기 못 바꾼’ 동부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25 2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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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조덕현 기자] 4쿼터 전자랜드는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보이며 동부에 앞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4쿼터에서 테렌스 레더(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효근(5점)의 활약 속 안재욱(5점)이 분전한 동부에 앞섰다.

그렇게 4쿼터까지 마친 결과 전자랜드가 동부에게 79-58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전자랜드에서는 리카르도 포웰(20점 10리바운드), 정효근(15점 3리바운드), 정병국(14점 5어시스트)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동부는 앤서니 리처드슨(18점 6리바운드 5스틸 3어시스트), 김주성(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4쿼터, 전자랜드 24-14 동부 : ‘고른 득점’ 전자랜드, ‘분위기 못 바꾼’ 동부

3쿼터까지 전자랜드가 앞선 채로 4쿼터가 시작됐다. 전자랜드는 박성진, 정병국, 차바위, 정효근, 포웰이 나왔다. 이에 맞서 동부는 두경민, 허웅, 윤호영, 김종범, 리처드슨이 먼저 나섰다. 첫 득점은 동부에서 나왔다. 두경민이 2점을 올려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실책으로 4쿼터를 출발하며 좋지 못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며 동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었다. 그러나 동부도 전자랜드가 주춤할 때 따라붙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이때 동부의 공을 스틸하여 원 핸드 덩크 슛을 꽂아 넣었다. 홈 팬들은 그의 멋진 덩크에 환호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동부는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 보이며 야투 성공률도 저조했다. 그렇게 동부는 포웰의 덩크가 나오자 작전타임을 외치며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동부는 계속해서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리처드슨이 허웅에게 준 패스를 잡지 못하며 집중력이 떨어져보였다.

전자랜드는 레더가 2점을 추가하며 59-44가 되었다. 동부로서는 빨리 점수 차를 좁혀야 했다. 그때 동부는 김주성이 레더에게 반칙을 이끌어내며 1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차바위가 중거리 슛을 넣어주었다.

동부도 리처드슨이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으며 덩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자랜드에서는 정병국이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동부는 안재욱이 3점을 넣었고, 박병우가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이현호가 3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점점 잡아갔다. 그리고 수비에서 지역방어로 바꾸며 동부의 공격을 차단했다. 전자랜드의 선수들은 4쿼터가 되자 더 힘을 냈다. 공격에서 레더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쐐기를 박는 점수를 올려줬다.

그리고 동부의 리처드슨이 테크니컬 파울로 5반칙 퇴장을 당하자, 정효근이 3점 슛을 넣어주었다. 동부는 국내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5차전을 대비하였다. 결국 전자랜드는 끝까지 점수를 잘 지키며 승리를 따내게 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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