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모비스는 라틀리프가 골밑 존재감을 보여주며 LG에 앞서갔다.
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2쿼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8점 5리바운드), 양동근(5점 2어시스트)의 활약 속 김시래(5점)와 크리스 메시(3점)가 분전한 LG에 앞섰다.
그렇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결과 라틀리프(10점 7리바운드), 양동근(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송창용(7점)이 활약하며 김시래(10점)가 분전한 LG에 35-26으로 앞서갔다.
▲ 2쿼터, 모비스 18-8 LG : 라틀리프의 골밑 존재감, LG의 터지지 않은 슛
1쿼터 LG가 앞선 채로 2쿼터가 시작됐다. 모비스는 양동근, 이대성, 송창용, 함지훈, 라틀리프를 출전시켰다. 이에 맞서 LG는 김시래, 양우섭, 문태종, 김종규, 메시가 먼저 나왔다. LG는 첫 공격에서 문태종이 3점 슛을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않았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이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역전을 당한 상태에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모비스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모비스는 LG가 지역방어로 수비형태를 바꾸자 문태영이 2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양 팀은 1쿼터와 다르게 슛이 정확하지 않았다. 그래도 모비스는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따내며 공격권을 이어갔지만, LG는 제공권에서 밀리며 아쉬운 시간들이 흘러갔다. 작전타임 후 모비스의 양동근은 3점 슛을 성공하며 24-18이 되었다.
LG는 곧바로 김시래가 반격을 했다.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만회하며 모비스에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비스가 주춤할 때 더 따라가지 못했다. LG는 쉬운 찬스를 계속해서 놓치며 24-20인 상황이 이어졌다. 그리고 김종규가 수비도중 파울을 범하며 전반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3반칙이 되었다.
모비스도 더 달아나지 못했다. 타임 후 문태영이 장기인 사이드 슛을 놓치며 아쉬웠다. 그래도 라틀리프가 문태영의 패스를 받고 2점을 올려주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어 이대성이 3점 슛을 성공하며 29-20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LG는 작전타임 후 김시래가 스크린을 통해 3점 슛 찬스를 만들면서 3점을 넣어줬다. 그러나 다음 공격에서 유병훈이 3점을 넣지 못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그러자 모비스의 라틀리프가 2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모비스는 LG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라틀리프가 2점을 추가하며 33-23으로 10점차가 되었다. 그래도 LG는 메시가 라틀리프를 상대로 득점을 넣어주며 힘을 냈다. 이어 모비스에서는 라틀리프가 덩크 슛을 보여주며 메시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 했다.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메시가 자유투로 1점을 넣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마무리 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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