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com』에 따르면, 유타가 클락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클락은 이번 시즌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정규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짐을 싸게 됐다. 이로써 유타의 로스터는 한 자리가 비게 됐다.
클락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경기당 7분을 뛰며 1.9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유타에서 뛴 클락은 D-리그와 NBA를 오가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D-리그에 있을 때는 평균 32분을 소화하며 14점 2.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끝내 클락은 NBA에서는 정착하는데 실패했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도 이번 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클락은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끝내 어느 팀으로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여름 유타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NBA 선수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더 이상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도 컸다. 무엇보다 트레이 벅이 시즌아웃되면서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겠지만, 순탄하게 이뤄지지도 않았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오랜 만에 경기에 나선 클락은 약 13분여를 뛰며 3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전에는 이전 17경기에서 코트를 밟지도 못했다. 1월까지만 하더라도 조금씩이지만 꾸준하게 뛰었지만 3월 들어서는 많은 기회를 얻어내지 못했다.
결국 희망을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아무래도 클락과의 계약이 비보장계약이다보니 시즌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출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유타는 클락의 방출과 상관없이 10일 계약자였던 잭 쿨리에게 다년 계약을 안겼다.
문제는 이번 시즌 NBA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이다. 3월 이후에 방출됐기 때문에 다른 팀들과의 계약도 불가능하다. 아무쪼록 다음 시즌에는 좀 더 기량을 잘 갈고 닦아 NBA에서 다시 클락의 이름을 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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