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시즌아웃됐다.
『FOX Sports』에 따르면, 듀랜트가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발표한 것으로 듀랜트는 이번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남아 있는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전체를 결장한다. 듀랜트는 최근 꾸준히 통증이 수반됐던 오른쪽 발을 수술할 예정이며 회복에는 최소 4개월에서 최대 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듀랜트는 당초 오른쪽 발 부상이 재발했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질 것으로 보였다. 당초 예정에 따르면 지난주에 복귀했어야 했다. 하지만 듀랜트의 통증은 끝내 사라지지 않았았고, 끝내 무기한 아웃됐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결국 다시 확인한 결과 발바닥 볼 가장자리 쪽에 발가락뼈가 미세하게 골절된 것으로 발견됐다.
이는 듀랜트의 부상이 재발했음을 의미하며, 전문의들과 상의한 결과 뼈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듀랜트와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문의들과 회의를 가졌고, 듀랜트의 향후 건강과 안정성을 위해 지금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듀랜트는 데뷔 이후 큰 부상과 결장 없이 지난 시즌까지 잘 치렀다.
듀랜트는 데뷔 이후 첫 7시즌 동안 팀이 치른 97%의 경기를 소화했다. 듀랜트는 첫 7시즌을 치르는 동안 결장한 경기 수가 단 16경기에 불과했다. 이중 정규시즌 막판 휴식차원에서 투입되지 않은 것을 고려한다면, 매시즌을 빠짐없이 소화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으며, 시즌아웃되어 55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이로써 듀랜트는 이전 시즌에 MVP를 수상한 이후 세 번째로 적은 경기에 나선 선수가 됐다. 첫 번째는 마이클 조던으로, 조던은 MVP 수상 이후 은퇴를 결심했고, 두 번째는 빌 월튼으로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이는 듀랜트도 마찬가지다. 뒤이어 로즈가 자리하고 있다. 로즈는 지난 2011-2012 시즌에 3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 MVP 수상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1998-1999 마이클 조던 0경기 (은퇴) - 3연패 후 2차 은퇴
1978-1979 빌 월튼 0경기 (부상)
2014-2015 케진 듀랜트 27경기 (부상)
2011-2012 데릭 로즈 39경기 (부상)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 없이 잔여시즌을 치러야하고 플레이오프까지 나서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면 상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될 확률이 유력하다. 듀랜트의 부재가 더없이 아쉽게 느껴질 터. 듀랜트가 있었다면, 그래도 업셋을 꿈꿀 수도 있었겠지만, 이대로라면 전력의 크나 큰 열세를 안은 채 시리즈를 치를 수밖에 없다.
하물며 현재 서지 이바카와 안드레 로버슨까지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다. 두 선수 모두 주전선수로 시즌 말미에야 돌아올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둘이라도 제 때 복귀해야만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데 있어 착오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내내 부상이라는 병마와 싸워야만 했다.
아무쪼록 듀랜트가 수술을 잘 받은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금 코트를 누빌 수 있길 학수고대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