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com』에 따르면, 유타자 크리스 존슨(포워드, 198cm, 91kg)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보장된 계약일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이미 시즌 중에 10일 계약을 통해 유타에서 뛴 바 있다. 지난 1월 29일(이하 한국시간)뿌터 2월 6일까지 유타에서 뛴 그는 2경기에 나서 경기당 19분을 소화하며 평균 7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존슨은 지난 2012-2013 시즌 중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10일 계약을 통해 NBA에 진출했다. 멤피스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이후 보스턴과 잔여시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 전, 보스턴으로부터 방출 당했고, 곧바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클레임에도 불구하고, 존슨은 단 사흘 만에 짐을 싸야했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10일 계약으로 NBA 생활을 이어간 그는 유타에서 첫 10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고, 지난 3월 7일에 밀워키 벅스가 존슨에게 두 차례의 10일 계약을 건넸다.
밀워키에서는 도합 8경기에 나서 경기당 16분을 뛰며 평균 3.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유타의 잔여시즌 계약을 상회하는 다년 계약을 받아들이게 됐다.
존슨은 3시즌을 NBA에서 보내고 있지만, 온전하게 시즌을 소화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로스터에 시즌이 끝날 때 잔류하게 된 만큼 좀 더 기량을 갈고 닦아 꾸준한 NBA 선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로써 유타는 최근 이안 클락을 방출하고 남은 로스터의 자리를 채웠다. 유타는 최근 D-리그의 아이다호 스탬피드를 인수했기 때문에 여러 유망주들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풀을 갖추게 됐다.
그래서일까? 유타는 최근 다수의 10일 계약자들을 대거 불러들이고 있다. 시즌 중반에 엘라이자 밀샙을 시작으로 크리스 코튼과 잭 쿨리까지 포섭했다. 여기에 존슨까지 합류시키면서 포지션별로 다양한 선수들을 두게 됐다.
이제 유타의 산하에는 아이다호가 있는 만큼 이들의 기량을 언제든 D-리그에서 갈고 닦게 할 수도 있다. 유타가 시즌 막판 어린 선수들을 불러 모은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 시즌이 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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