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부상 병동’ 마이애미, 네이피어도 시즌아웃

Jason / 기사승인 : 2015-04-02 0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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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에서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NBA.com』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샤바즈 네이피어(가드, 185cm, 79.4kg)가 남아 있는 시즌을 소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네이피어는 탈장 수술을 받았고, 끝내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로써 마이애미에는 조쉬 맥로버츠, 크리스 보쉬에 이어 세 명이나 시즌아웃됐다.

네이피어는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원래는 마이애미가 아닌 샬럿 호네츠에 지명됐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세마지 크리스턴과 P.J. 헤어스턴을 샬럿에 보내는 대가로 네이피어를 데려왔다.

네이피어의 영입은 제임스 잔류와 연관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지난 2013-2014 NCAA 파이널포에서 네이피어가 MOP를 수상한 이후 네이피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 사장이 네이피어를 트레이드해온 것이다.

비록 제임스는 팀을 떠났지만, 네이피어는 마이애미에서 백업가드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마리오 챌머스, 노리스 콜(뉴올리언스)과 함께 마이애미의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책임졌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던 것이 사실이다.

네이피어는 이번 시즌 51경기에서 19.8분을 소화하며 평균 5.1점 2.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중순에는 6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9년에 마이클 비즐 리가 기록한 이후 신인선수가 8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올린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마이애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노리스 콜과 다수의 드래프트 티켓을 내보내면서 고란 드라기치를 영입했다. 가드진이 보강되면서 네이피어는 전반기처럼 많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지난 11경기에서 단 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으며 9분여를 뛰는데 그쳤다.

하지만 네이피어마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마이애미의 백코트쪽 선수층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현재 루얼 뎅과 유도니스 해슬럼도 다음경기 출장여부를 알 수 없다. 최근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돌아온 것이 그나마 다행일 정도다.

마이애미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여부를 두고 여전히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대목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전력을 꾸리는데 다소 애를 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마이애미는 이와 같은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마이애미는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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