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com』에 따르면 미로티치와 클락슨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의 3월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3월의 신인
미로티치의 3월은 뜨겁다 못해 최고조에 다다랐다. 미로티치는 3월에만 평균 20.8점 7.6리바운드 1.2블락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서는 선수인데다 하물며 신인이 '20-7'을 기록하는 것은 실로 고무적이었다. 그만큼 미로티치의 활약이 대단했다.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신인들 중 돋보이는 정도였지만, 3월만큼은 웬만한 스타급 선수가 부럽지 않은 활약이었다.
3월에 치른 14경기 중 10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중 8경기에서 20점 이상을 퍼부으면서 월 평균 평균 득점이 20점을 넘어설 수 있었다. 세 차례 더블더블을 곁들이기도 하면서 벤치에서 출격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생산성을 과시했다. 시카고는 미로티치 덕에 현재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보다 놀라운 것은 미로티치가 4쿼터 평균 득점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미로티치는 4쿼터에만 도합 136점을 넣으면서 4쿼터 평균 9.1점을 올렸다. 승부처인 4쿼터에 평균 득점이 높다는 것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플러스다. 팀의 4쿼터 득점 중 36.8%를 홀로 책임졌으며 이는 단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참고로 2위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의 31.8%다.
# 미로티치의 3월 주요 경기 일지
06일 vs 썬더 26점 8리바운드 2블락
21일 vs 랩스 29점 11리바운드 4블락
24일 vs 샬럿 2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서부컨퍼런스 3월의 신인
레이커스의 신인이 실로 이례적으로 월간 신인상을 수상했다. 레이커스는 전통적으로 신인의 비중이 높았던 팀이 아니다. 하물며 서부컨퍼런스에서 이달의 신인상을 독식해 온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를 밀어내고, 3월의 신인에 뽑힌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의 클락슨은 지난 3월에 치른 16경기에서 평균 15.8점 4.8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레이커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에만 네 차례 이상 20점 이상을 퍼부었을 뿐만 아니라 7경기에서 6어시스트 이상을 올리면서 레이커스 백코트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30점을 올렸다. 이는 지난 1995년 에디 존스 이후, 레이커스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30점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또한 필드골 성공률이 45.4%로 우수했고, 자유투 성공률도 80%를 상회(.846)했다. 도합 8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실책이 40개 밖에 되지 않은 점도 고무적이다.
# 클락슨의 3월 주요 경기 일지
25일 vs 썬더 30점 7어시스트 3블락
26일 vs 늑대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락
31일 vs 필리 26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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