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Daily NBA] 애틀랜타 131점 폭발, 브루클린 6연승 저지 ... 밀샙 부상

Jason / 기사승인 : 2015-04-05 1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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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속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애틀랜타는 안방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도 무려 131점을 퍼붓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시즌 막판 들어 약간 주춤한 애틀랜타였기에 이날 승리의 의미는 컸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마감했다.

애틀랜타 호크스(57승 19패) 131 - 99 브루클린 네츠(35승 41패)



애틀랜타가 그냥 이겼다.



애틀랜타 호크스



드마레 캐럴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알 호포드 20점 3어시스트 3스틸



제프 티그 17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애틀랜타가 브루클린을 짓밟았다. 애틀랜타는 이날 한 때 39점이나 앞서 있을 정도로 가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심지어 2쿼터 막판에 팀의 주축인 폴 밀샙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다. 131점은 애틀랜타가 이번 시즌에 올린 최다 점수. 지난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도 130-105로 승리한 애틀랜타는 이날 131점을 올리면서 실점은 더 적게 하면서 32점차의 엄청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애틀랜타가 이번 시즌에 120점 이상을 퍼부은 경기는 모두 5차례. 애틀랜타는 120점 이상을 올렸을 때 모두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들어 연장전을 단 한 번 밖에 겪지 않았다. 워낙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한 탓에 많은 연장전을 경험할 틈도 없었다. 110점 이상을 올린 경기도 도합 17경기. 이중 애틀랜타는 14승 3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나 드마레 캐럴과 알 호포드의 공이 실로 컸다. 캐럴과 호포드는 이날 사이좋게 20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두 선수가 안팎의 축으로 나서면서 애틀랜타가 초반부터 앞서 나갈 초석을 다졌다. 애틀랜타는 이날 무려 8명이 19분 이상씩 소화하는 등 엔트리에 있는 13명 전원이 코트를 밟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크 스캇도 약 9분여간 코트를 누볐다. 스칵은 발가락 부상으로 지난 11경기에서 결장했다. 스캇이 돌아오면서 애틀랜타가 가용할 수 있는 선수층은 보다 넓어지게 될 전망. 하지만 데니스 슈뢰더는 이날도 결장했다. 슈뢰더도 발가락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 중이다. 한편 스캇의 대체자로 애틀랜타와 두 번의 10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어스틴 데이는 애틀랜타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이날 주포라 할 수 있는 밀샙이 부상을 당했다. 밀샙은 이날 전반에 약 16분여를 뛰며 8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막판, 애틀랜타가 볼 소유권을 잃은 과정에서 백코트를 하는 도중 상대 선수와 강하게 부딪혔고, 밀샙은 어깨를 부여잡으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이후 밀샙은 돌아오지 않았다. 아직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분간은 출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하물며 시즌 막판임을 고려할 때, 굳이 밀샙에게 무리를 시킬 일은 더더욱 없을 전망. 애틀랜타로서는 밀샙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 네츠



보얀 보그다노비치 19점 3점슛 3개



제럿 잭 14점 6어시스트 4실책



테디어스 영 14점 8리바운드



브루클린이 애틀랜타에게 몰매를 맞았다. 브루클린은 전반에만 65점을 실점한 것도 모자라 3쿼터에만 42점을 내주면서 4쿼터에 돌입하기 전에 이미 110점에 육박하는 점수를 내줬다. 그러는 사이 브루클린이 올린 점수는 71점에 불과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주포인 조 존슨이 막힌 것이 컸다. 존슨은 이날 캐럴의 수비에 고전하는 듯 뚜렷한 공격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존슨은 이날 야투 시도가 단 5회에 불과했고, 결국 단 4점에 그쳤다.



존슨이 4점에 그친 사이 벤치에서 나선 보얀 보그다노비치, 제럿 잭 등이 공격의 기수로 나서기 시작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애틀랜타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상당히 맥이 빠지는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브루클린은 이날 무려 5명의 선수들이 -20이 훌쩍 넘는 코트마진을 기록했다. 실책도 많았다. 애틀랜타가 단 12실책에 그친데 반해 브루클린의 실책은 21개였다.



브루클린은 이날 패배로 6연승을 마감했다. 6연승은 브루클린이 이번 시즌에 거둔 가장 긴 연승이다. 하물며 지난 12경기 동안 10승을 수확하면서 단번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브루클린은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브루클린이 서서히 시동을 거는 사이 경쟁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6연패를 당한 것. 브루클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6연승을 거뒀고, 현재 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레이스



07. 브루클린 35승 41패 .461



08. 보 스 턴 35승 42패 .455



09. 마이애미 34승 42패 .447



10. 인디애나 33승 43패 .434



11. 호 네 츠 33승 43패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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