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알드리지, 바툼, 케이먼, 브루클린 원정에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5-04-06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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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주축들을 제외한 채 브루클린 원정길에 오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라마커스 알드리지, 니콜라스 바툼, 크리스 케이먼을 다음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훨씬 이전에 이뤄졌어야 했으나, 당시 뉴욕 지역에 엄청난 폭설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예정대로라면 포틀랜드는 사흘간의 휴식을 가진 뒤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를 준비해야 했으나, 부득이하게 브루클린 원정을 나서게 됐다.

알드리지는 현재 왼쪽 엄지손가락 인대가 여전히 좋지 않다. 인대가 파열됐기에 수술을 받고 이번 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술을 미뤘고, 이번 시즌 출장을 강행하고 있다. 바툼과 케이먼도 마찬가지다. 바툼은 손목이 좋지 않은데다 허리까지 정상이 아니다. 백업 센터인 케이먼도 어깨부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포틀랜드는 현재 서부컨퍼런스에서 휴스턴 로케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포틀랜드로서는 남아 있는 경기가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의 테리 스터츠 감독은 주력 선수들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세 선수들을 제외한 채 브루클린을 잡아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로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을 경우다. 포틀랜드는 휴스턴과 멤피스보다는 다소 불리한 상태다. 게다가 남은 일정 중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도 앞두고 있다. 하물며 모두 원정경기다.

과연 포틀랜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고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번 시즌에도 부상 선수들로 완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한 포틀랜드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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