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모티유너스가 남은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모티유너스는 허리 부상으로 6경기 연속 결장 중이었다. 부상직후 복귀에는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였다. 당초에는 시즌 말미에는 복귀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회복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끝내 전력에서 제외되게 됐다.
모티유너스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휴스턴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휴스턴에서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외하고는 가장 확실하게 로우포스트에서 득점을 챙겨줄 수 있는 선수다. 게다가 긴 슛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공격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하워드와 함께 뛸 때는 포워드, 하워드가 없을 때는 센터로 뛰는 등 포지션을 넘나들 수도 있다.
가뜩이나 테런스 존스가 갓 부상에서 돌아왔기에 모티유너스까지 시즌 말미에 돌아온다면, 시즌 초반처럼 막강한 프런트코트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하워드와 존스가 차례로 복귀한 이후 정작 모티유너스가 시즌아웃되면서 휴스턴은 플레이오프를 목전에 두고 전력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모티유너스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나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12점 5.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도 50%를 넘기는 등 진일보한 기량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하워드와 함께 뛰면서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지만, 하워드가 부상으로 긴 공백을 가지게 되자 센터로 출장하면서 주축선수들의 부상공백을 메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에서 가장 절대적인 활약을 펼쳤다면, 두 번째는 모티유너스라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은 것도 있겠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 상승세가 꺾였다. 모티유너스의 부상이 유달리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미 패트릭 베벌리도 시즌아웃되어 전열에서 이탈했고,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는 시즌 중반부터 지금까지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팀의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주축급 선수들이다. 게다가 현재 휴스턴은 서부컨퍼런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왔지만, 모티유너스의 시즌아웃이라는 비보를 접해야만 했다.
우승을 노리고 있는 휴스턴으로서는 모티유너스의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휴스턴도 끝내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휴스턴은 이를 잘 타개해 나갈 수 있을까? 상위 라운드에 오를수록 모티유너스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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