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에는 시즌아웃이 시즌아웃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드와이트 바익스(가드, 191cm, 86kg)가 시즌아웃됐다고 전했다. 바익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결과 바익스는 오른쪽 손바닥이 골절됐다.
바익스는 10일 계약자다. 최근 10일 계약을 통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말미암아 방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잔여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부상으로 다음 시즌 계약을 타진해 보지도 못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바익스는 지난 10일 계약 기간 동안 6경기에서 평균 20.5분을 뛰며 8.7점 2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9일에 있었던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시즌최다인 15점을 올렸다. 부상을 당한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도 10점을 올리면서 벤치에서 역할을 다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무려 여섯 번째 시즌아웃된 선수가 발생됐다. 스티브 내쉬, 줄리어스 랜들, 로니 프라이스, 코비 브라이언트, 닉 영에 이어 10일 계약을 맺은 바익스마저 중상을 당했다. 하물며 부상으로 팀을 떠난 자비에르 헨리까지 포함하면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부상과 함께 햇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재 웨인 엘링턴(어깨)과 웨슬리 존슨(발목) 그리고 제러미 린(무릎)까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지난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도 겨우 8명의 선수밖에 뛰지 못한 레이커스는 이제 가용인원이 단 7명밖에 없는 셈이다.
남은 경기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과 원정을 오가며 2연전을 앞두고 있다. 2경기를 위해 하드쉽 익셉션을 사용해 다른 선수를 영입할 지는 미지수다. 문제는 이번 시즌 좋지 않은 전력인 레이커스조차 부상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했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부상자만 배출하다 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셈이다. 레이커스 외에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휴스턴 로케츠, 마이애미 히트 등이 레이커스와 엇비슷한 부상자를 양산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시즌 막판까지 부상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 = Los Angeles Laker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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