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MIP는 이재도가 수상했다. 이외에 성적이 좋아진 선수는 누가 있을까? 그 첫 번째 만날 선수는 김영환, 유병훈, 김승원이다.
지난 14일(화) 2014~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 여러 시상이 이루어진 가운데, 기량발전상을 받은 선수는 케이티 이재도였다. 그는 13~14시즌 31G 평균 10분 45초를 출장해 2.1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14~15시즌에는 54G을 모두 출장해 평균 23분 57초를 뛰며 8.6점 2.9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올려주었다. 출장시간이 늘자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에서 기량이 발전되었다. 이재도는 수상소감으로 “이번 시즌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기량발전상을 받은 만큼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 멋지게 부활한, 창원 LG 김영환
13~14시즌(45G 평균 13분 24초, 3.5점, 1.2리바운드, 0.6어시스트, 3점 성공률 25.6%)
14~15시즌(45G 평균 29분 15초, 10.2점, 3.3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점 성공률 35.7%)
김영환은 13~14시즌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다. 물론 12~13시즌(평균 13점,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보다는 떨어진 수치였지만,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고 이번 시즌 다시 날아올랐다.
지난 시즌 김영환은 기승호(47G 평균 15분 출장)와 문태종(54G 평균 27분 출장)의 그늘에 가려 12~13시즌에 비해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 플레이오프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김영환은 이번 시즌 기승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회를 많이 잡게 되었다. 문태종이 주전 3번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그의 뒤를 바치며 때때로 2번으로도 출장했다. 특히 3점 슛 성공률이 올라갔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10.1%가 오르며 LG가 공격력 1위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또한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오리온스의 장신 2번을 막기 위해 포지션을 변경해서 출장하기도 하였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LG가 승리한 2차전과 4차전에서 많은 득점을 올려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다재다능함 보여준, 창원 LG 유병훈
13~14시즌(54G 평균 15분 34초, 4.4점, 2.2어시스트, 1.3리바운드)
14~15시즌(54G 평균 23분 18초, 5.7점, 2.8어시스트, 1.7리바운드)
LG는 김영환 이외에 유병훈의 성장도 반갑다. 유병훈은 13~14시즌 김시래에 밀리며 15분을 출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1번을 주로 뛰었고 2번 포지션에서는 박래훈과 조상열, 양우섭 등이 있었기에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는 2번 포지션에서 자리를 잡으며 23분을 출전했다. 박래훈과 조상열이 군 입대를 선택하면서 자리가 나기도 했지만, 양우섭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자 김진 감독은 유병훈을 2번으로 쓰며 출전 시간도 늘어났다. 그러자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기록이 모두 향상되며 팀이 정규리그 4위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김영환과 유병훈은 다음 시즌 팀에서 역할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먼저 김영환은 문태종이 FA이기 때문에 팀을 떠난다면 많은 출전시간이 부여될 것이고, 유병훈도 주전 포인트가드인 김시래가 군 입대를 하기에 이번 시즌보다 코트를 밟은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 성실함과 묵직함 보인, 케이티 김승원
13~14시즌(37G 평균 15분 11초, 3.3점, 2.8리바운드)
14~15시즌(46G 평균 21분 56초, 6.4점, 4.9리바운드)
케이티는 이재도외에 김승원의 성장 또한 놀라웠다. 높이가 낮은 팀 특성상 김승원의 존재는 큰 힘이 되었고, 제공권이 좋은 SK와 동부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렇기에 전창진 전 감독은 비시즌부터 김승원을 주목했고, 기회를 많이 주었다. 스피드와 유연성에서 약점을 보이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묵직함으로 전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승원은 13~14시즌 중반 오리온스에서 케이티로 오면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비시즌에 체중을 감량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출장시간이 늘어나며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었다. 비록 상무에 지원서를 내며 다음 시즌에 못 볼 가능성이 크지만, 다시 케이티로 복귀할 때에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