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J.R. 스미스 “제임스가 진짜 MVP!"

Jason / 기사승인 : 2015-04-16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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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가 MVP에 대해 입을 열었다.

『ESPN.com』에 따르면, 스미스가 팀 동료인 르브론 제임스를 MVP 후보라고 강하게 치켜세웠다. 스미스는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떠난 이후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 보라”고 운을 떼며 “반면 제임스가 들어온 클리블랜드는 52승을 거둔 팀이 됐다”면서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며 제임스가 대체불가능한 선수로 언급했다.

실제로 제임스는 지난 2010년에 팀을 떠났을 때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떠난 이후 60승 이상을 거두던 팀이 20승대의 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물며 26연패를 당했는가 하면 특정구간 37경기에서 1승 36패의 처참한 성적을 떠안기도 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제임스와 함께한 네 시즌 동안 모두 동부컨퍼런스 정상에 올랐고, 두 번의 우승을 거뒀다.

이어서 입을 연 스미스는 “스테픈 커리와 제임스 하든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면서 “둘 다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보면 제임스야말로 늘 MVP를 수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며 제임스를 지지하는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1월에 일어난 트레이드를 통해 스미스는 이만 셤퍼트와 함께 팀을 옮겼다. 스미스는 클리블랜드 합류 이후 평균 13점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도 40%에 육박하고 있다. 뉴욕에 있을 때는 평균 10.9점에 그쳤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제임스의 도움에 힘입어 활기찬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스미스의 말대로 제임스가 MVP가 될 수 있을까?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커리와 하든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다 서부에서 팀을 꾸준한 강팀으로 견인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가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데 일조했고, 하든은 사실상 홀로 휴스턴을 이끌었다. 이번 MVP가 누가될 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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