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댈러스 비상’ 파슨스, 이번 시리즈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5-04-23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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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ler Parson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에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챈들러 파슨스(포워드, 203cm, 103kg)가 이번 시리즈 남은 경기에서 모두 결장한다고 전했다. 파슨스는 정규시즌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귀했지만, 끝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슨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하지만 파슨스는 경기 도중 다시 통증을 느꼈고, 부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파슨스는 1차전에서 36분여를 뛰며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는데 그쳤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파슨스를 영입했다. 휴스턴 로케츠에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파슨스는 댈러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반면 휴스턴은 댈러스가 제시한 최고 계약에 매치를 하지 못했고, 파슨스는 댈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댈러스의 파슨스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파슨스는 기존의 먼테 엘리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파슨스는 초반부터 팀에 잘 녹아들면서 댈러스가 시즌 초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에 우승을 꿈꿨다. 파슨스를 시작으로 지난 여름에 영입한 타인슨 챈들러와 알 파룩 아미누 그리고 J.J. 바레아는 물론 지난 1월에는 레존 론도까지 트레이드해오면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덕 노비츠키의 페이컷으로 생긴 공간을 잘 활용하며 전력감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론도와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은 잘 어우러지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면서 팀원들의 각성을 요구했지만, 정작 댈러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파슨스가 부상을 당해 이번 시리즈에서 아웃됐고, 론도도 칼라일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게다가 댈러스는 현재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벼랑 끝에 놓일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슨스와 론도를 제외한 채 남은 시리즈를 치러야 한다. 가뜩이나 불리한 판국에 이를 극복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론도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파슨스의 부상공백은 유달리 아쉬워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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