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샌안토니오, 가솔보다 알드리지에 관심

Jason / 기사승인 : 2015-05-19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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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외부 영입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마크 가솔보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영입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이적시장으로 나오게 된다. 두 선수 모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자신이 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가솔을 영입하고자 했다. 팀 던컨이 은퇴할 경우를 대비해 곧바로 가솔로 하여금 던컨의 뒤를 잇게 할 셈이었다. 하지만 던컨이 시즌 중반부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변함없는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가솔보다는 알드리지를 데려오는 것이 당장 전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던컨이 포스트를 지킨다면 알드리지가 특유의 타점 높은 슛을 이용해 공격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포지션 중복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상생할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던컨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스크리너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알드리지가 던컨의 스크린을 이용해 자신의 수비수를 떨어트린다면, 보다 원하는 위치에서 볼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흡사 타이슨 챈들러의 보호를 받은 덕 노비츠키처럼 알드리지도 보다 효율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가솔은 멤피스에 잔류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멤피스는 형의 영향으로 인해 고교시절부터 멤피스에서 살아왔다. 원래는 LA 레이커스에서 지명됐지만, 파우 가솔(시카고)이 트레이드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됨에 따라 가솔이 멤피스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가솔은 서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센터로 발돋움했다.

과연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를 잡을 수 있을까? 최근 던컨이 마누 지노빌리와 함께 한 시즌 더 샌안토니오에서 선수생활을 보낼 뜻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던컨이 뛴다면, 알드리지를 영입해 리그 최고의 빅맨 진영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카와이 레너드의 존재 또한 배재할 수 없다.

과연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를 영입해 프런트코트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까? 던컨이 돌아아고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로 향한다면, 샌안토니오가 제대로 된 우승도전에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샌안토니오가 이적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지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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