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고령 델리랴 밀튼-존슨(40, 185cm)이 소속팀 애틀랜타 드림과 재계약했다.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간) “백전노장 델리샤 밀튼-존슨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밀튼-존슨은 자신의 17번째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밀튼-존슨은 미국 나이로 40세, 한국 나이로는 42세다. 1999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LA 스팍스에 입단한 밀튼-존슨은 워싱턴 미스틱스, 샌안토니오 스타즈, 뉴욕 리버티를 거쳐 지난해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하지만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시즌에는 단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 했고 평균 5.6점, 2.3리바운드만을 기록했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밀튼-존슨은 2001, 2002시즌 LA에서 우승을 함께한 現 애틀랜타의 마이클 쿠퍼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애틀랜타의 안젤라 테일러 단장은 밀튼-존슨을 “코트 위의 감독”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경험을 믿고 있었다.
밀튼-존슨은 WNBA 역사상 개인 통산 5,000득점 이상, 2,500리바운드 이상의 기록을 보유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애틀랜타 드림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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