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의 ‘The Truth’ 폴 피어스(포워드, 201cm, 106.6kg)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NBA.com』에 따르면, 피어스가 이번 여름에 옵트아웃을 선언한 후 LA 클리퍼스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어스는 지난 여름에 워싱턴과 2년 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 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피어스의 행선지는 시즌이 끝난 이후 주목을 받았다. 피어스는 시즌을 마친 이후 가족들과 함께 선수생활을 지속할 지에 대해 상의해 볼 것이라 말했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피어스가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LA는 피어스의 고향인데다, 클리퍼스에서는 피어스와 보스턴 셀틱스에서 함께 했던 닥 리버스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 리버스 감독과 피어스는 보스턴에서만 지난 2004-2005 시즌부터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무려 9시즌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여름에 동시에 보스턴을 떠났다. 당시에 클리퍼스가 리버스 감독을 영입할 당시 케빈 가넷(미네소타)과 피어스를 동시에 영입하고자 했지만, 클리퍼스가 보스턴이 리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조건으로 1라운드 티켓으로 건넸다.
클리퍼스가 리버스 감독을 데려오는 사이, NBA 사무국에서는 클리퍼스와 보스턴의 트레이드를 한 시즌 동안 금지시켰다. 결국 보스턴의 데니 에인지 단장은 브루클린 네츠와 트레이드를 이끌어냈다. 당시 보스턴은 브루클린으로 최대 1라운드 티켓 3장을 받아들였다.
지난 2013-2014 시즌이 끝난 이후, 피어스는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진가를 완벽하게 입증시켰다. 플레이오프에서 5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한 것은 물론 승부처에서만 빅샷을 꽂아 넣으면서 승부처에서 여지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피어스도 고향에서 뛰면서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클리퍼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몰포워드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팀이다. 이번 시즌에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3승을 선취해놓고,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만약, 피어스가 클리퍼스로 향한다면, 클리퍼스로서는 프런트코트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맷 반스와 함께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물샐 틈 없는 선수층을 구성하게 된다. 무엇보다 승부처에서 확실한 옵션을 챙기는 것 또한 부가적인 소득이다.
과연 클리퍼스가 피어스를 영입할 수 있을까? 피어스가 다가오는 여름에 옵션을 사용한 후 이적시장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고향인 LA로 향할 지가 더욱 주목된다. 또한 피어스가 다음 시즌은 어느 팀에서뛸 지가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