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올랜도, 스카일스 감독 선임 예정

Jason / 기사승인 : 2015-05-26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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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스캇 스카일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랜도가 스카일스 감독을 선임하기 일보직전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중반에 자크 번 감독을 해임했고, 제임스 보레고 코치에게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마치게 했다.

올랜도는 시즌이 끝난 이후 여러 인물들과 접촉을 했다. 시카과 불스의 감독인 탐 티버도 감독에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올랜도는 시카고에 드래프트 티켓을 건네면서까지 티버도 감독을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었다. 닥 리버스 감독과 제이슨 키드 감독이 그러했듯이 티버도 감독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시카고가 많은 조건을 걸면서 올랜도는 눈길을 돌려야 했다. 결국 올랜도는 재야의 인물들 중에 사령탑을 찾았고, 스카일스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일스 감독은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감독생활을 했을 정도로 현장과 동떨어진 시간도 많지 않았다.

스카일스 감독은 피닉스 선즈와 시카고 불스 그리고 밀워키 벅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1999-2000시즌부터 피닉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스카일스 감독은 지난 2001-2002 시즌까지 피닉스에 몸담았고, 한 시즌을 쉰 후 지난 2003-2004 시즌부터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시카고와 밀워키에서만 10시즌 연속 감독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스카일스 감독은 443승 433패를 기록했고, 시카고를 세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로 이끌기도 했다. 밀워키에서도 부임 두 번째 시즌 만에 팀을 플레이오프로 견인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가 이적한 이후 플레이오프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만큼 스카일스 감독을 앉혀 이제는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랜도의 사장인 알렉스 마틴이 스카일스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스카일스 감독은 올랜도의 토바이어스 해리스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해리스는 밀워키에 있을 시절부터 스카일스 감독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해리스는 다가오는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을 두드리게 된다.

올랜도가 만약 해리스를 잡지 못한다면, 스몰포워드 포지션에 어느 정도의 공백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포워드를 보강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해리스만큼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왕 스카일스 감독이 부임하기로 했다면, 올랜도로서는 해리스를 설득해 잔류시키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물론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들의 제안을 먼저 고려해 봐야하는 점은 분명하다.

과연 올랜도는 변모할 수 있을까? 스카일스 감독이 부임한다면, 올랜도를 어떻게 바꿔놓을 지가 더욱 기대된다. 각 포지션별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스카일스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휘할지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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