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호포드, 추가 징계 없다 ... 4차전 출장!

Jason / 기사승인 : 2015-05-26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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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Daily(Al Horford)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알 호포드(센터-포워드, 208cm, 113.4kg)가 추가 징계를 피하게 됐다.

애틀랜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호포드가 다가오는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포드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3라운드 4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호포드는 메튜 델라베도바(클리블랜드)와 코트에 넘어진 뒤 이후 상황에서 비신사적은 플레이를 펼쳤고, 플레그런트2 파울을 받았다.

호포드는 2쿼터 중반에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호포드의 공격은 무위에 그쳤고,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려는 사이 델라베도바와 몸싸움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두 선수는 코트에 넘어졌고, 호포드는 이후 동작에서 델라베도바에게 팔꿈치를 휘두르는 부적절한 행동을 저질렀다. 이후 호포드는 퇴장을 당했다.

이날 호포드의 퇴장이 가져온 효과는 컸다. 호포드가 빠지게 되면서 애틀랜타는 골밑에서 곤혹을 치러야 했다. 림을 지켜줄 선수가 빠져나가면서 수비를 갖추는데도 애를 먹었다. 가뜩이나 카일 코버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호포드마저 이탈하게 되면서 애틀랜타는 경기 내내 열세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애틀랜타는 3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114-111로 패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호포드가 더 이상의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코버가 전열에서 이탈했고, 드마래 캐럴이 여전히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폴 밀샙도 시즌 막판에 어개 부상을 당한 점을 고려할 때 애틀랜타의 현재 전력은 온전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만큼 호포드가 정상적인 모습으로 코트에 온전히 있어야만 한다. 애틀랜타로서는 티그와 호포드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 밀샙이 잘 해주고는 있지만, 호포드가 밀샙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절실하다. 호포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5경기 동안 32.9분을 뛰며 15.3점 9.1리바운드 3.6어시스트 1.5블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호포드는 이번 동부 결승 3경기에서 평균 29.1분을 소화하는 동안 14점 5.7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많지 않은 공격기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보드장악에서 이전 시리즈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다소 아쉽다.

호포드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지난 1라운드에서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탈골되는 부상을 당했다. 슛을 쏘는 오른손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호포드는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내내 애틀랜타의 기둥다운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애틀랜타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호포드가 4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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