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득점머신’ 리쿠나 윌리엄스(25, 170cm) 다시 돌아온 코트 위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윌리엄스가 속한 털사 쇼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리맨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타즈를 79-7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털사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단연 윌리엄스였다. 170cm라는 작은 신장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윌리엄스는 이날 단 16분을 출전했지만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득점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윌리엄스의 활약에 털사는 3쿼터 이미 13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다.
또 윌리엄스를 도와 플레넷 피어슨과 브리아나 키셀이 나란히 10점씩을 넣어주며 털사는 기분 좋게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털사에게만 2연패를 당했다. 센터 카일라 알렉산더가 16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샌안토니오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 하고 또 다시 무너졌다.
윌리엄스는 WNBA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진 선수로 유명하다. 또 W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하며 ‘득점머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윌리엄스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것도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다. 2013시즌 윌리엄스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홀로 51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2014시즌에는 정규리그 11경기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1년 동안 수술과 재활에만 힘썼다.
1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이번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떨어져있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12승22패의 기록으로 서부 컨퍼런스 꼴찌의 굴욕을 안았던 털사는 윌리엄스의 복귀로 지난 시즌보다 수월하게 시즌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리쿠나 윌리엄스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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