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멤피스, 오든에 관심 ... 골밑 보강 노리나?

Jason / 기사승인 : 2015-06-01 2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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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골밑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alGM.com』에 따르면, 멤피스가 그렉 오든을 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오프시즌에 오든과 워크아웃을 가질 예정이다. 멤피스는 골밑 보강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마크 가솔이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데다, 쿠스타 쿠포스가 있지만, 제 3의 센터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멤피스는 오든의 기량이 어느 정도만 된다면, 가솔을 잡는다는 전제하에 제 3의 센터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솔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가져가기 위해서 오든과의 계약을 타진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든은 지난 200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포틀랜드와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히트의 부름을 받았지만, 23경기에 나서 도합 67점 54리바운드를 잡는데 그쳤다.

마이애미가 스몰라인업을 구사하는 팀이라 오든에게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도 아쉬웠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끝내 이번 시즌에 NBA에서 살아남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오든은 확실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는 만큼 몸 상태만 좋다면, 로스터에는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멤피스는 지난 2009 드래프트에서 하심 타빗을 지명한 바 있다. 멤피스는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었기에 블레이크 그리핀(클리퍼스)의 선발은 어려웠지만, 제임스 하든(3순위)이나 스테픈 커리(7순위)를 뽑을 수 있음에도 이들을 호명하지 않았다. 골밑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었기에 장신 센터인 타빗을 불렀다.

하지만 이는 멤피스가 행사한 최악의 지명권으로 남아 있다. 타빗은 이후에도 멤피스에서 뚜렷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가솔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타빗의 존재는 잊혀 졌지만, 멤피스는 높이와 수비에 근간한 농구를 펼치는 만큼 골밑 보강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멤피스에는 오든이 대학시절 한솥밥을 먹은 마이크 컨리가 버티고 있다. 오든과 컨리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뛰었고, 한 시즌을 소화한 후 나란히 NBA 진출에 성공했다. 대학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오든은 이변의 여지가 없는 최고 센터였다. 하지만 프로에 데뷔한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것이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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